"마이크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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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X 5090, 마이크로센터 재고 소진 — 생산 중단설 확산
마이크로센터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을 '취급 안 함(Not Carried)' 상태로 재분류했으며 다수 매장에서 재고가 소진됐다고 톰스하드웨어가 보도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RTX 5090 생산을 중단했다는 루머와 함께 제기된 정황으로 거론되고 있다. 에이수스, MSI, 기가바이트의 커스텀 모델도 웹사이트에는 남아 있지만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 상태다. 한 레딧 이용자는 10월 9일 매장 직원들이 RTX 5090을 진열대에서 모두 치우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고, 매장 매니저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생산 중단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며 자사 웹사이트에는 여전히 RTX 5090이 게시돼 있다.

마이크로센터, RTX 5090 매장가 온라인보다 저렴
Tom's Hardware가 미국 전자제품 매장 마이크로센터의 오프라인 번들 판매가를 온라인 유통채널과 비교했다. PC 부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급등한 가운데, 마이크로센터 매장은 CPU·메인보드·DDR5 메모리를 묶은 번들 상품을 아마존·뉴에그 등 온라인 판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RTX 5090 그래픽카드 역시 마이크로센터 매장가가 온라인 최저가보다 크게 낮았다고 밝혔다. 다만 마이크로센터는 미국 내 매장 수가 제한적이고 온라인 판매를 거의 하지 않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비자는 매장 인근 거주자로 한정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센터, RTX 5090 판매에 신분증·수출금지 서약 요구
미국 캘리포니아 터스틴의 마이크로센터 매장에서 RTX 5090을 구매한 고객이 'Advanced Computing Product Purchaser Declaration' 양식에 서명하도록 요구받았다고 레딧 r/Microcenter 게시글에서 밝혔다. 이 양식은 구매자의 실명, 주소, 정부 발급 신분증, 실제 최종 사용자와 설치 장소, 용도를 기재하도록 하며 미국 밖으로의 수출·재수출·재판매·이전을 금지한다고 명시한다. 마이크로센터는 해당 양식을 도입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다른 이용자들은 과거에는 이런 요구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RTX 4090급 이상 GPU의 중국 수출은 2023년 11월부터 금지됐으며,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등 3명이 엔비디아 하드웨어 밀반출 혐의로 체포된 사례도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