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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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메인보드값, 메모리 품귀에 패널가 첫 추월
전자신문에 따르면 LCD TV 원가 구성에서 반도체 가격이 패널 가격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TV용 반도체 가격이 디스플레이보다 높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품귀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TV 제조사에는 수익성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32인치 HD, 40·43인치 FHD 등 소형 LCD TV에 탑재되는 메인보드 가격 동향을 짚었다.

삼성전자, 애플에 LPDDR5X·낸드 공급 — 메모리 품귀에 아이폰값 상승
메모리 수요 급증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내년에도 아이폰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인사이더와 맥루머스는 디지타임스와 X 사용자 @SemiconductorsX를 인용해, 애플이 삼성전자로부터 2027년 1분기부터 LPDDR5X 램과 낸드플래시를 공급받는 계약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메모리 수요가 36.2%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19.3% 증가에 그쳐 수급 격차가 2026년보다 2027년에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수급 불균형은 2028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AI發 메모리 품귀, 중소 스마트폰·노트북사 설계까지 바꿔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AI발 메모리 품귀로 중소 스마트폰·노트북 제조사들이 제품 설계를 바꾸거나 수개월 전 사전 주문, 가짜 칩 검사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가격보다 물량 확보 자체가 더 큰 문제로 꼽혔다. 리페어러블 폰 제조사 페어폰의 레이먼드 반 에크 CEO는 400달러대 폰에서 메모리가 부품원가(BOM)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졸라는 부품 가용성에 따라 전환 가능한 두 종류의 메인보드를 설계했고, 프레임워크는 모듈형 설계로 중고 메모리 재사용을 지원하며 가격·물량 미확정 상태로 취소 불가 주문을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