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출통제·보조금"반도체 거점기관 없다"…국가반도체연구소 신설 논의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반도체 연구소 구축 토론회에서 한국에 반도체 R&D의 구심점 역할을 할 거점 기관이 없어 국가 R&D가 파편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대학·연구소·공공팹이 100~150mm 소구경에 머물러 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300mm 설비는 자사 양산 전용이라 산업 전반이 함께 쓸 개방형 인프라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12인치(300mm) 첨단 반도체 제조·실증 팹을 갖춘 국가반도체연구소를 신설해 20나노급 제조·설계검증, 전공정·후공정 통합 실증, 전국 특화팹 연결 등을 수행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 7명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들은 운영비의 장기 정부 지원과 개방형 운영 방식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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