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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반도체, Arm 피지컬AI 진영 합류 — 로봇·자동차 ASIC 강화
팹리스 보스반도체가 9월 29일 Arm의 피지컬AI 글로벌 생태계 '토탈 디자인 포 피지컬AI'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모델, 소프트웨어, 센서, 컴퓨팅 하드웨어, 디지털 트윈 분야를 아우르는 80개 이상의 파트너를 연결해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보스반도체는 Arm 기반 CPU에 자체 AI 가속기와 칩렛 기술을 결합해 자동차·로보틱스 분야 고객 맞춤형 ASIC을 아키텍처 정의부터 RTL 설계, 검증, 양산 지원까지 통합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한국 본사 외에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현지 사업개발 조직을 두고 글로벌 자동차 OEM 및 로보틱스 기업과의 프로젝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양자산업 생태계 국회 세미나, 소부장·기업 연계 논의
미래양자융합포럼과 이주희·최형두·박희승 의원, 한국양자산업협회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자기술 국회 연속세미나' 네 번째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양자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 현장 활용과 기업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에서는 NIA·KRISS·KIST 관계자가 양자산업 생태계 동향과 연구거점 추진현황, 산업 활용방향을 발표하고, SDT 윤지원 대표는 풀스택·소부장 양자기술 사업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주희 의원은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이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최형두 의원은 양자기술을 국가 안보와 산업 지형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언급하며 실증 인프라와 전문인력, 규제 혁신을 강조했다.

퀄컴·삼성, 폰·워치·글래스 칩셋 공급 — 폼팩터별 AI 역할 분산
퀄컴이 스마트폰에 집중된 AI 연산을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 등으로 분산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공개했다. 퀄컴 지아드 아스가르 수석부사장은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폼팩터별로 최적화한 역할 분담과 클라우드 연동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삼성전자를 핵심 파트너로 꼽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갤럭시워치에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삼성이 준비 중인 스마트 글래스에는 스냅드래곤 AR1 플랫폼을 각각 공급하기로 했다. 즉각 반응이 필요한 작업은 워치·글래스에서 1비트 AI 모델로 처리하고, 복잡한 연산은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로 넘기는 방식이다. 아스가르 부사장은 퍼스널 AI 기기가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상호 보완적으로 공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청강대, AI 창작·교육 잇는 콘텐츠 생태계 구축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AI를 교육 도구를 넘어 창작·교육·산업을 잇는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DDP에서 열린 'AIDOL101 X IDAC TECHTAINMENT 2026 SEOUL' 행사에서 청강대가 개최한 청강국제AI장르영화제(CKAIFF)가 'Featured Projects 5'에 선정됐고, 신규 후원사 3곳과 물적 후원 2개 업체 참여가 확정됐다. 이동후 청강대 교수의 미디어아트 작품도 AI VISUAL 부문 TOP 1에 선정됐다. 청강대는 학생·교수의 창작물을 외부 기업·창작자와 연결하고, 그 경험을 다시 교육에 반영하는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칩노믹스, 대만 60년 산업정책이 만든 TSMC 생태계
이은호 전 주타이베이 한국대표가 대만이 세계 반도체 기술 중심지가 된 배경을 다룬 책 '칩노믹스'를 펴냈다. 책은 TSMC의 성공을 한 기업의 신화가 아니라 1960년대부터 이어진 대만의 국가 산업정책, 전문가 존중 문화, 창업 장려 제도, 산학연 협력 생태계가 만든 결과로 분석한다. 모리스 창, 스전룽 등 대만 산업계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대만 기업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이 메모리 강점을 바탕으로 파운드리·첨단 패키징 역량을 결합하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세계제조업대회, 차량용 반도체를 완성차 전시존에 통합
2026 세계제조업대회가 9월 20일 중국 허페이에서 개막해 9월 23일까지 열렸다. 900개 이상의 기업이 1만 점 이상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으며, 총 7만 제곱미터 부지 중 2만 제곱미터는 제조업 혁신·성과 전시, 5만 제곱미터는 상업 전시에 배정됐다. 전시는 스마트 광산 장비, 180큐비트 초전도 양자 프로세서, 핵융합용 초전도 토카막 'BEST',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완성차·배터리·차량용 반도체·바이와이어 섀시), 바이오 제조 등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울렀다. 쓰촨성이 초청 성으로, 영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했으며 콘티넨탈 타이어, 코닝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스 등 다국적 기업도 참가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PC 생태계 윈도우·구글·리눅스로 확장
퀄컴은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2일 차 기조연설에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차세대 X2 시리즈를 기반으로 윈도우·구글(크롬OS·안드로이드)·리눅스 3대 OS 통합 비전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냅드래곤 X2 플러스를 탑재한 신규 서피스 프로(12인치)와 서피스 랩탑(13인치)을 공개했으며, 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바이브를 선보이고 구글북 라인업 합류 계획도 밝혔다. 구글은 스마트폰과 PC 간 워크플로 단절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스냅드래곤 X 엘리트 기반 신규 폼팩터 '구글북'을 공개했고, 델과 HP를 통해 이번 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퀄컴은 차세대 X2 시리즈부터 리눅스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캐노니컬과 협력해 내년 상반기 우분투 인증을 적용할 계획이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SK하이닉스, 실리콘밸리에 SK하이닉스벤처스 출범 — AI 생태계 투자 채널 확보
SK하이닉스가 미국 실리콤밸리에서 'SK hynix Ventures Day'를 열고 AI 생태계 전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벤처 조직 'SK hynix Ventures'를 출범했다. 곽노정 대표이사(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벤처사·투자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