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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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스마트홈에 제미나이·챗GPT 연동해 가전 제어 확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에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같은 외부 생성형 AI를 잇따라 연동하고 있다. 기존에는 자체 AI로만 스마트홈 기능을 구현했으나, 범용 AI를 활용해 집 안 기기와 서비스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의 AI 기반 펫 돌봄 서비스 등에 구글 제미나이를 연동했다. 삼성전자가 개정한 서비스 약관에는 사용자가 입력한 홈 관리 목표를 바탕으로 AI가 실행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포함됐다.

하이센스도 HCA 합류, 한중 가전 5사 표준연합 재편
중국 하이센스가 글로벌 스마트홈 연합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합류했다. HCA는 제조사별로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을 서로 연결해, 브랜드가 다른 가전과 공조기기 등을 연동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간 상호운용 규격이다. 이로써 삼성전자, LG전자, 하이얼, 마이디어에 이어 하이센스까지 참여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주요 가전 5개사가 HCA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생태계 연결을 확대하는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하이얼, 스마트홈 가전에 카메라·AI 탑재 — 반도체 130억유로 투자
하이얼이 IFA 2026에서 세탁, 냉장, 조리, 엔터테인먼트,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AI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를 공개했다. Vision 15 세탁기, Maestro 냉장고 프로토타입, ID Ultimate Series 6 오븐 등은 내장 카메라와 센서로 상황을 인식해 작동을 자동 조절한다. hOn 앱은 하이얼 유럽의 커넥티드 제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디지털 환경으로 통합하며, 하이얼은 스마트홈 플랫폼 등록 사용자가 1억 3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이얼은 인공지능, 반도체, IoT 보안을 포함한 기반 기술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최소 13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