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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스타서 NPU·CXL·DPU 스타트업, GPU 공백 해결 제시
10월 6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페스타 AI반도체·AI인프라 특별관에서 국내 스타트업 5곳이 GPU 중심 AI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딥엑스와 모빌린트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연산하는 NPU 기반 엣지 AI 솔루션을, 디노티시아는 벡터 검색을 전담하는 가속기 VDPU를 전시한다. 파네시아는 국산 CXL 스위치 칩 기반 풀스택 링크 솔루션으로 메모리 확장성을 시연하고, 망고부스트는 데이터센터 내 네트워크·스토리지 가속을 위한 DPU 솔루션을 공개한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관으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블루시그넘 R&D 지원 선정, 나우로보틱스는 방산 로봇 도전
중소벤처기업부는 블루시그넘을 헬스케어 분야 딥테크 팁스에 선정해 향후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블루시그넘은 이 자금으로 표정 인식(FER)과 음성 감정 분석(SER)을 결합해 단말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정서인식 AI를 개발한다. 와디즈파트너스는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환동해 지역 소셜벤처 10개사를 발굴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 중 최소 1개사에 1억원 이상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군사용 로봇과 군수 MRO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기로 하고, 산업용 로봇 기술을 국방 분야로 확장한다.
시장·실적·공급망힉스필드, D2C 광고 수요 급증 — AI 영상 플랫폼 경쟁 가열
생성형 AI 영상 제작 스타트업 힉스필드가 4주간 매출을 1년치로 환산한 결과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알렉스 마쉬라보프 CEO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기업 고객과의 계약 금액이 6월 이후 10배 늘었으며, 특히 온라인 직접판매(D2C) 기업들의 AI 영상 광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힉스필드는 전 세계 사용자 3200만명 이상, 유료 이용자 약 100만명을 확보했고 지난 8월 DST 글로벌 주도 투자를 유치했다. 수익 구조는 구독 중심에서 사용량 기반 과금 비중이 커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으며, 회사는 수개월간 현금흐름 기준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딥엑스, CES 이벤트서 피지컬AI 화두 제시 — 반도체 저전력 전략 부각
테크42가 28일 전한 스타트업 동향에 따르면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CES 2027 미디어 이벤트에 참석해 김녹원 대표가 데이터센터 확장의 물리적 제약과 저전력·고효율 방식으로 동작하는 피지컬 AI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같은 시기 마키나락스는 한국군 전장망인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JCCS)에 자사 AI 운영체제 '런웨이'를 처음 적용해 '2026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서 실증했다. 에임인텔리전스와 파일러는 나란히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 APAC 파이널에서 Top 10 기업으로 선정됐고, 리얼월드와 다임리서치는 각각 산업 현장 기반 로봇 조작 기술과 KAIST·스카이인텔리전스와의 제조 피지컬 AI 협력체계를 소개했다. 뷰티테크 마케마케 등 비반도체 스타트업의 투자·서비스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시장·실적·공급망바이브 코딩 스타트업 러버블, 연환산 매출 6억 달러 돌파
유럽 AI 스타트업 러버블이 연환산 매출 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자연어 입력만으로 웹사이트·앱을 만들어주는 '바이브 코딩' 플랫폼으로, 포춘 500대 기업 중 약 3분의 2가 제품을 사용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도이치텔레콤 등이 고객으로 꼽힌다. 러버블 이용자가 만든 앱의 월간 조회수는 합산 10억회에 육박한다. 지난해 12월 투자 유치 후 기업가치가 66억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달 추가 투자로 133억 달러까지 올랐다.
시장·실적·공급망데이터브릭스, 스프레드시트 스타트업 로우제로 인수
데이터브릭스가 클라우드 기반 스프레드시트 스타트업 로우제로를 인수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우제로는 100만 행을 넘는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는 스프레드시트 도구로, 데이터브릭스와 연동되면 직원들이 별도 SW를 익히지 않고 기존 표·수식으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이번 인수로 데이터브릭스 AI 에이전트 '지니'는 자연어 질문에 답하는 기능을 강화하며, 기업 데이터를 보안 클라우드 저장소에 둔 채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로우제로는 AWS·태블로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회사다.
장비·소재·부품EU 기술주권 정책에 힘입은 초단파 레이저 스타트업들
유럽연합이 2026년 6월 반도체·AI 생태계의 경쟁력과 자립을 강화하는 'Chips Act 2.0' 관련 입법과 전략을 제안하면서, 초단파 레이저를 개발하는 유럽 스타트업들이 자금과 관심을 얻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Litlit은 10월 빌뉴스에 공장을 착공해 연간 최대 3000대의 펨토초 레이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일의 RayVen Laser는 2마이크론 파장 레이저로 후면 공정과 실리콘관통비아 등 새로운 반도체 가공 방식을 개발 중이다. 시장조사기관은 초단파 레이저 시장이 2025년 약 24억달러 규모에서 연 20%씩 성장해 2030년대 초 1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Amplitude Laser 공동창업자 에릭 모테이는 EU의 기술주권 정책이 미세가공 분야 유럽 기업들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적 입장을 밝혔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디캠프-무라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일본 진출 피칭 개최
디캠프가 한국무라타전자와 공동 운영한 '스타트업 OI 교토 딥테크' 최종 프라이빗 피칭이 9월 16일 디캠프 선릉에서 열렸다. 일본 무라타제작소 본사와 한국무라타전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6월 선발된 나노람다코리아·누빈다·리하이·리피즈 로보틱스·뷰런테크놀로지·오션스바이오·제이제이엔에스·지노랩·택로봇 등 9개사가 약 2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협업 모델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리피즈 로보틱스와 오션스바이오가 우수 기업으로 공동 선정됐다. 디캠프와 한국무라타전자는 향후 기술실증·기술이전·공동사업화 등 후속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