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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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 마크-N2, FPGA 최초 PQC 탑재 — 양자내성 보안칩
래티스세미컨덕터가 9월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양자내성암호(PQC), 내부 플래시 메모리,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적용한 FPGA '마크-N2'를 공개했다. 넥서스 2 FPGA 플랫폼 기반으로 최대 22만개 시스템 로직셀과 350MHz 성능을 지원하며, PCIe 4.0과 10Gb 이더넷 등 고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AMD(자일링스)나 알테라보다 먼저 FPGA에 PQC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미국무부, 양자컴퓨터 우선 가속기로 활용 — 2028년 상용화 목표
유진 배 미국 국무부 기술정책 디렉터가 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6 양자 국가전략기술 국회포럼' 기조강연에서 양자컴퓨터가 현재는 컴퓨터를 대체하기보다 GPU 같은 가속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서명한 '미국의 양자 제네시스' 프로젝트와 미국 내 양자 연구·산업 현황을 소개하며, 2028년까지 유의미한 양자컴퓨터 개발과 결함문제가 해결된 세계 최초의 양자컴퓨터 사용자 시설 구축, 1000~1만 논리 큐비트 구현 등을 언급했다. 이어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최재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기술연구소장이 각각 양자 기술의 혁신 과정과 디지털 주권 시대의 전략자산으로서 가치를 주제로 강연했다. 포럼은 송기헌·한준호·최형두·김현·황정아 국회의원 주최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관했다.

초전도 양자컴퓨터, 확장 걸림돌은 제어 전자장치
EE Times는 대형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일이 단순히 칩 위에 큐비트 수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큐비트 수가 늘어나면 결국 엔지니어들은 큐비트에 연결된 모든 제어 전자장치 문제까지 다뤄야 한다고 전했다. 기사는 오늘날 초전도 방식 양자컴퓨터에서 이러한 제어 전자장치 관련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EC, 양자컴퓨터 하드웨어 개발 조용히 중단
다이아몬드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NEC가 2026년 3월 양자컴퓨팅 하드웨어 개발을 중단했으며, 관련 연구 인력 다수가 경쟁사 후지쯔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NEC는 1999년 세계 최초의 초전도 고체 큐비트를 구현한 선구적 기업이지만, 상용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판단에 따라 물리적 양자컴퓨터 개발에서는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NEC는 개발 중단 여부에 대한 공식 확인은 거부했으며, 양자기술의 실용화·산업화 평가와 고객 대상 실증 프로젝트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후지쯔는 리켄과 함께 256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가동했으며, 2026년 중 1000큐비트 이상, 2030회계연도까지 1만 큐비트 초과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KISTI 슈퍼컴 한강, 아이온큐 양자컴 연결해 내년 4월 서비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과 아이온큐의 100물리적 큐비트급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템포'를 연결한 양자-HPC 하이브리드 인프라 서비스를 내년 4월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강회 KISTI 부원장은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성과 홍보 행사에서 '한강'이 이달 중 연구현장 공고를 거쳐 4분기 베타 및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KISTI는 2031년까지 3,546억원을 들여 40MW급 국가 공동활용 AI·컴퓨팅 허브도 구축할 계획이다. 같은 행사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연말 50큐비트급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시연하고 2029년 100큐비트급, 2032년 300큐비트급 오류정정 초전도 양자컴퓨팅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차세대 반도체 등 7개 임무중심 연구소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