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실적·공급망중국 은행권, 토큰 소비량 기반 대출 도입 — 韓은 정부사업 의존
2026년 8월 14일 중국 광저우 하이주구의 은행 세 곳이 기업의 토큰 소비량, 연산 서비스 계약 가치, 매출채권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는 '토큰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GPU 등 하드웨어 자산을 담보로 잡는 미국식 연산력 금융과 달리 사용량 흐름을 담보로 삼는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코어위브가 2023년 8월 엔비디아 GPU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이후 램다 등이 GPU와 계약 현금흐름을 특수목적법인에 담아 대출받는 구조로 발전했고, 세미애널리시스는 엔비디아가 중소 GPU 클라우드 사업자의 대출까지 보증하며 신용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필자는 국내 은행 중 토큰 소비량이나 GPU 실물을 여신 심사 근거로 삼는 상품이 없으며, 국내 AI 기업의 신용은 정부 지원사업 선정 여부에 좌우되고 있다고 짚었다.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