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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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2200억 달러 데이터센터 증설 — AI 인프라 부족 대응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26년 2분기 기준 496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지만 이를 처리할 컴퓨팅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WS는 루이지애나주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추가해 이 지역에만 18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고, 전체적으로는 22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 인공지능 부문 매트 우드 부사장은 이러한 투자가 인공지능 사용 증가가 AWS의 다른 서비스 수요로 이어지는 '플라이휠' 구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자체 칩인 5세대 그래비톤과 3나노 공정으로 만든 트레이니엄3, 추론 전용 칩 인퍼렌시아를 활용해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뒷받침하고 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2026년과 2027년에도 수요를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며 2028년 수요에 대비한 투자임을 강조했다.
시장·실적·공급망닌텐도, 스위치 불법복제 관련자 상대 소송 승소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가 r/SwitchPirates 서브레딧을 운영하며 스위치 불법복제 게임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윌리엄스를 상대로 낸 저작권 소송에서 궐석판결로 승소했다. 법원은 윌리엄스에게 손해배상금 450만 달러 지급과 함께 그가 운영·통제하는 온라인 불법복제 게임 상점의 접속을 즉시 차단하라고 명령했다. 닌텐도는 레딧의 'Archbox' 계정을 추적해 수리 접수된 기기 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윌리엄스의 신원을 파악한 뒤 2024년 6월 소송을 제기했으며, 윌리엄스가 초기 협조 의사를 밝혔다가 이후 연락을 끊자 2025년 10월 궐석판결을 신청했다.
시장·실적·공급망AWS,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실행환경 '스트랜즈 하네스' 공개
AWS가 개발자가 원하는 AI 모델을 선택해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실행 환경 '스트랜즈 하네스'를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했다. 파이썬 또는 타입스크립트 코드 한 줄로 에이전트를 구동할 수 있으며, 도구 실행 결과 요약과 프롬프트 캐싱 등으로 컨텍스트 관리 비용을 줄였다고 밝혔다. AWS 자체 테스트에서 동일 모델 기준 6개 벤치마크에서 토큰 비용이 평균 28% 줄었고, 정확도는 기존 도구와 동등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베드록, 앤트로픽, 오픈AI, 구글 모델과 로컬 올라마 모델을 지원하며, 함께 공개한 '스트랜즈 CLI'로 자연어만으로 에이전트 시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AI 개발 속도조절 합의, 반독점 집단소송 직면
ChatGPT·Claude·Grok·Gemini 구독자 4명이 앤트로픽, OpenAI, xAI, 구글을 상대로 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로 합의한 것이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소송은 이 합의가 유료 AI 구독의 소비자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주장했으며, 주요 AI 랩들이 2026년 7월 '일방적으로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경쟁 압박이 있다'는 내용의 성명에 서명한 뒤 조율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원고 측 변호사 닉 롤리는 AI 안전 문제를 영리기업들의 사적 합의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반독점 위험을 인지하고 정부의 예외 인정을 기대했다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관영매체 모두 이 제안을 비판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머스크의 테라팹, 상표권 분쟁으로 양산 전 제동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스페이스X의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 'Terafab'이 칩을 한 개도 만들기 전에 상표권 문제에 부딪혔다. 미국의 소규모 기업 Tera-print는 지난 5월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 'Terafab' 명칭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중지 요청서를 보냈다. Tera-print는 약 10년간 'Tera-Fab' 브랜드로 바이오공학 및 마이크로유체 장치 시제품 제작용 빔펜 리소그래피(BPL) 장비를 판매해 왔으며, 미국 국방부도 고객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스페이스X 측은 대량 반도체 생산과 소형 리소그래피 장비라는 사업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으나, 양측의 상표 등록 항목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Tera-print는 합의 협상 결렬 후 상표권 방어에 나섰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MS·오픈AI, NYT 소송서 내부 문건 공개
뉴욕타임스가 2023년 말 제기한 저작권 소송에서 약식판결을 요청하며 제출한 법정 문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내부 문건이 드러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응용과학 디렉터 브렌트 헥트는 2023년 1월 메모에서 AI 스크래핑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노동 절도'라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 데이터는 코파일럿이 빙 검색 대비 뉴욕타임스 클릭률을 최대 93% 낮췄다고 나타냈다. 오픈AI 챗GPT 총괄 닉 터리는 내부적으로 챗봇이 언론사에 '실존적 위협'이며 링크를 아무리 눈에 띄게 보여줘도 이용자가 클릭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증언에서 유료화된 콘텐츠는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며, 오픈AI가 유료 콘텐츠를 스크래핑한 사실을 알았다면 재학습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스냅 스펙스 출시, 엔비디아·AWS와 기업용 AR 컴퓨팅 공략
스냅(Snap)이 증강현실(AR) 글래스 '스펙스(Specs)'를 16일(현지 시각) 출시했다. 스냅은 출시에 앞서 엔비디아, AWS, 세일즈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펙스는 기업용 컴퓨팅 장비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으로, 지난 6월 발표 당시 스냅은 이를 AI 지원, 업무 도구, 엔터테인먼트, 협업 기능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로 소개한 바 있다. 다만 가격 수준은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WS, 중동 데이터센터 이전 권고 — 드론공격 이후 복구 지연
아부다비와 바레인의 AWS 데이터센터가 드론 공격을 받은 지 6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 AWS가 고객들에게 다른 지역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이전하라고 권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두 시설은 2026년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의 표적이 됐고, 이후 바레인 시설은 순항미사일 공격을 받아 이란 국영매체가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AWS는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나 재가동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UAE는 지정학적 불안에 대응해 지하 데이터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며, OpenAI가 참여하기로 했던 5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단지의 임대 계약은 1년 넘게 체결되지 않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4월 두바이의 오라클 연계 데이터센터 공격을 주장하며 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알파벳·엔비디아 등을 위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