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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s of War E-Day, UE5 CPU 고부하 — X3D 유리
Tom's Hardware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작 게임 Gears of War E-Day를 RTX 5090과 함께 AMD·인텔 CPU 25종으로 벤치마크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임에도 CPU 사용률이 80~90%까지 치솟아 다른 UE5 게임과 달리 CPU 간 성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80p High 프리셋에서 Ryzen 7 9800X3D는 Ryzen 5 7600X보다 42% 높은 성능을 보였고, X3D 캐시 탑재 칩과 코어 수가 많은 칩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다만 최상위 Ludicrous 프리셋에서는 CPU 간 격차가 크게 줄어들며 성능이 GPU 병목 쪽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였다.

엔비디아 스톡옵션 분쟁, 1993년 자문역이 10억달러 주장
에릭 걸릭센은 1993년 9월 엔비디아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5,000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서 표지에는 1년 만에 전량 베스팅된다고 적혀 있었는데도 실제로는 4년 베스팅 방식으로 처리돼 9,375주가 덜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러 차례 주식분할을 거쳐 이 차액이 현재 가치로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그는 계산했다. 그와 법률대리인은 공소시효가 지났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더 적은 금액으로 합의를 제안했지만 엔비디아는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AMD 수출통제 RFSoC, 中 크라우드펀딩 유출 논란
SemiAnalysis 대표 딜런 패텔은 중국 푸즈 일렉트로닉이 AMD의 수출통제 대상 Zynq UltraScale+ XCZU47DR RFSoC 기반 시스템을 크라우드펀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AMD를 반역 혐의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MD는 해당 칩을 직접 판매·선적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불법 유용 의심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칩은 미 상무부 CCL의 ECCN 3A001.a.14로 분류된 이중용도 품목으로, 중국 수출에는 BIS 라이선스가 필요하지만 사실상 승인되지 않는다. 다만 Group B 국가 대상 라이선스 예외를 통한 합법 수출품이 제3국을 거쳐 중국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푸즈 측은 해당 시스템을 2026년 11월 6일 출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계·EDA·IPKeysight SOS, AI-EDA용 데이터 백본 구축 지원
AI는 지능형 레이아웃 생성, 예측 검증, IP 재사용 등을 통해 EDA 워크플로우를 혁신할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대부분의 설계 환경은 이를 제대로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원인은 모델이나 컴퓨팅 파워가 아니라 데이터로, 파편화된 저장소와 일관되지 않은 메타데이터, 문서화되지 않은 IP 재사용이 데이터 간 관계를 불명확하게 만든다. 이 백서는 AI 기반 설계 혁신이 알고리즘 선택이 아니라 데이터 조직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설계 생애주기 전 단계를 연결하는 구조화된 데이터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Keysight SOS가 이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소개한다.

AX게이밍, 향 나는 RTX 5070 가을 한정판 공개
Inno3D 자회사 AX Gaming이 애니메이션 테마의 지포스 RTX 5070 12G Autumn Limited Edition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원을 켜면 가을 향이 난다는 '이스포츠 아로마테라피'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흰색-보라색 그라데이션에 '스노우 리' 캐릭터가 그려진 메탈 백플레이트, ARGB 단풍잎 조명, 꽃 모양 통풍구 LED 등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사양은 기존 RTX 5070과 동일하게 CUDA 코어 6144개, GDDR7 12GB이며, 듀얼레이어 메탈 마그네틱 백플레이트와 8mm 히트파이프 5개, 케이블 은폐 설계가 적용됐다. AX Gaming은 수량 또는 기간 한정 판매 제품이라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20년 전 인텔 셀러론 CPU, 끊어진 핀 복원해 부팅 성공
유튜버 Bits und Bolts가 데이터 핀(D47)과 그 아래 패드까지 뜯겨나가 부팅이 불가능했던 인텔 셀러론 1200(Tualatin) CPU를 복원했다. 기판 내부까지 파고들어 노출된 구리층에 솔더마스크를 바르고, 고장난 다른 Tualatin 칩에서 뽑아낸 핀을 이식해 새로 납땜했다. 멀티미터로 점검한 뒤 시스템에 장착하자 정상 부팅됐으며, SiSoft Sandra 등 벤치마크 테스트도 통과했다. 이후 오버클럭을 시도해 1,600MHz로 33% 향상된 클럭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했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C4ADS 보고서, 수출통제 엔비디아 칩 대중국 우회유입 경로 폭로
미국 비영리단체 C4ADS는 수출 통제된 엔비디아 AI 가속기가 중국에 유입되는 경로를 분석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중국 대학·연구기관을 통한 직접 구매, 베트남·인도·말레이시아 등을 경유하는 우회 반출,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소유구조 은폐 등 세 가지 경로를 지목했다. 특히 싱가포르 소재 메가스피드 인터내셔널이 소유구조가 불분명한 상태로 동남아 최대 엔비디아 수입업체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C4ADS는 미국 산업안보국(BIS)의 최종 사용자 검증 인력 확충과 민간의 거래처 리스크 분석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美 AI데이터센터, 2035년 천연가스 소비 세계 5위권 전망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AI 데이터센터의 천연가스 소비량이 2035년까지 하루 15억 입방피트 수준으로 늘어나며, 기존 전망치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는 2035년까지 미국 전력의 20%가량인 약 194기가와트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망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면서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가스터빈 등 자체 발전 설비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는 메모피스 슈퍼클러스터에 가스터빈을 도입한 데 이어 이동형 가스·디젤 터빈 리스업체에 투자하기도 했다. 다만 천연가스 수요 급증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