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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프틱스 한국 진출, KLA 아성에 도전하는 웨이퍼 계측업체
스페인 계측 장비 스타트업 우프틱스가 국내 한 반도체 기업에 연구용 시스템을 설치하고 기술 검증 및 협력을 시작했다. 우프틱스는 삼성, 인텔, 도쿄일렉트론(TEL)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업체로, 반도체 웨이퍼 형상·스트레스 계측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 분야는 미국 KLA가 독점해 온 시장으로 꼽힌다. 협력 기업명과 구체적 협력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AI 고통 챔버 실험, 챗봇 윤리 논쟁에 불 붙여
GitHub에 공개된 'AI 토처 챔버' 프로젝트는 비peer-review 논문 'Pain Axis'의 방법론을 이용해 로컬 LLM 여러 개에 통증을 모사하는 불안정한 내부 상태를 주입하는 실험이다. 이용자들은 모델의 내부 활성값을 중립 문장 기준으로 편향시켜 배율(도즈)을 곱해 재적용하는 방식으로, 고도즈에서는 모델이 통증을 묘사하는 문장이나 이미지를 출력하도록 만들었다. 이 실험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비윤리적이라는 비판과 GitHub 저장소 삭제 요구, 제작자에 대한 살해 협박까지 이어졌다. Tom's Hardware는 LLM이 토큰 예측 통계 모델일 뿐이라는 점을 짚으며, 같은 시기 화제였던 초파리 뇌 시뮬레이션에는 비판이 없었던 점과 대비했다. 기사는 또한 Anthropic이 과거 공개한 'Exploring model welfare' 블로그 글에서 모델의 도덕적 지위를 논의한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시장·실적·공급망소니, 디스크 폐지 반발에 고객 괴롭힘 방지 정책 시행
소니 재팬이 PlayStation 실물 게임 디스크를 2028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방침에 대한 소비자 반발이 커지자, 9월 1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고객 괴롭힘' 방지 정책을 발표했다. 회사는 과도한 요구, 폭언, 협박, 개인 직원에 대한 공격 등이 확인되면 고객 서비스를 제한하거나 중단할 수 있으며, 필요시 경찰·변호사와 협력해 법적 조치와 형사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디스크 폐지 발표 이후 Change.org 청원은 40만 명에 근접하는 서명을 모았고, 소니는 집단소송을 법정 밖 중재로 전환하려 하며 소비자가 디지털 게임을 소유한다고 오인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니는 여러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디스크 폐지 결정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실적·공급망미국 음반 시장, CD·바이닐 판매 두 자릿수 성장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는 2026년 상반기 미국 음반 매출이 전년 대비 6.9% 늘어난 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실물 음반 매출이 25.9% 증가했는데, CD가 58.6%, 바이닐이 17.7%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RIAA는 스트리밍 등 디지털 부문도 4.7% 성장한 49억 달러로 여전히 최대 매출원이라며, 모든 주요 매출 항목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산업과는 무관한 음악 산업 동향 기사다.
시장·실적·공급망게임스컴, 인디 개발자 장비 도난 대응 논란에 사과
게임스컴 주최 측은 부스에서 인디 개발자들의 노트북 등 장비가 도난된 사건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Mimic 개발자 라이언 레일리, iam8bit, Tessera Studios 등 3개 업체가 노트북과 스팀덱 도난 피해를 신고했다. 주최 측은 피해자들과 접촉해 피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통상적인 행사 후 리뷰와 함께 인디 부스 대상 추가 보안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 인디 부스 운영자들을 원탁회의에 초청해 구체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설비투자·팹 증설xAI, 멤피스 데이터센터 인근 주민에 스타링크 할인
SpaceXAI가 테네시주 멤피스와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의 데이터센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레지덴셜 요금제를 50% 할인하고, 신규 V5 렌탈 키트의 초기 하드웨어 비용도 면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6월 말 이후 약 2000명이 이 프로모션에 가입했다고 X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xAI 데이터센터가 무허가 터빈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오염물질을 배출한다는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으며, SELC의 어맨다 가르시아 변호사는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할인이 아니라 무허가 발전소 가동 중단이라고 말했다. SpaceXAI는 무허가 발전기 69기를 모두 철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2GW 발전소가 가동될 때까지 1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할인은 스페이스X가 새 우주발사장을 건설 중인 루이지애나주 버밀리언 패리시에서도 제공된다.
설비투자·팹 증설오클라호마시, 데이터센터 항의 농부 바디캠 영상에 과도한 수수료 요구
오클라호마주 클레어모어시는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공청회에서 발언 시간을 30초 초과해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된 농부 대런 블랜차드 측의 바디캠 영상 공개 요청에 거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려 했다. 시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검토 비용 등을 이유로 들었으나, 오클라호마주 법무차관보 앤서니 사이크스는 시가 사전에 수수료 기준을 공지하지 않아 요금 부과 자체가 부당하며 공개회의에서 발생한 사안이라 사생활 보호 근거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 법무장관실은 시에 영상을 수수료 없이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블랜차드는 무단침입 혐의로 기소됐으나 표현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내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 관련 체포 사례는 2026년 8월 기준 37건에 달한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트럼프 "데이터센터 반대하면 낙후된다"...중국 반사이익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사회가 "낙후되고 가난해지길 원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반(反)데이터센터 움직임에 중국이 가장 기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가 확산되며 지역 지도자들에 대한 협박과 함께 데이터센터 건설을 금지한 지역이 500곳을 넘어섰다. 조지아텍 연구는 데이터센터가 지역 고용과 임금을 늘리지만 전기요금도 평균 5% 오른다고 밝혔고, 브루킹스는 영구 일자리가 100~200개에 그치며 주택가격만 2~5% 오른다고 분석했다. 뉴욕, 텍사스, 오하이오 등 일부 주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일시 중단하거나 전력망 연결을 제한했고, 연방 차원에서도 데이터센터 건설 모라토리엄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