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기업
뉴스
엔비디아 스톡옵션 분쟁, 1993년 자문역이 10억달러 주장
에릭 걸릭센은 1993년 9월 엔비디아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5,000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서 표지에는 1년 만에 전량 베스팅된다고 적혀 있었는데도 실제로는 4년 베스팅 방식으로 처리돼 9,375주가 덜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러 차례 주식분할을 거쳐 이 차액이 현재 가치로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그는 계산했다. 그와 법률대리인은 공소시효가 지났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더 적은 금액으로 합의를 제안했지만 엔비디아는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DLSS 5 뉴럴렌더링, AMD 라데온용 비공식 구현 등장
엔비디아가 이달 RTX 50 시리즈용으로 DLSS 5 뉴럴 렌더링을 공식 출시한 가운데, 모더들이 이를 AMD 라데온 GPU에서 구동하는 GitHub 프로젝트 'DLSS-NR-on-AMD'를 공개했다. 신경망 런타임을 라데온 아키텍처용으로 처음부터 재구현한 방식으로, 현재 FSR을 사용하는 DirectX 12 게임(사이버펑크 2077, GTA V 엔핸스드 등)에서 작동한다. 유튜브 채널 Ancient Gameplays 테스트에서 라데온 RX 9070 XT는 뉴럴 렌더링 미적용 시 80FPS대였으나, 초기 버전 적용 시 11~12FPS로 급락했다. 이후 알파 0.3.3, 0.4.0 버전을 거치며 24시간 만에 약 74% 성능이 개선돼 3440x1440 해상도에서 약 50FPS까지 올라왔지만, 여전히 미적용 상태보다는 크게 낮다. 설치 편의를 위한 AMDNR 런처도 함께 제공된다.

PlusAI 트레일러 도난사건, GPU 아닌 모래 40,000파운드 발견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PlusAI의 트레일러 2대가 도난당했으나, 절도범들이 훔친 것은 AI GPU가 아니라 시험용 모래 각 20,000파운드였다고 Wired가 보도했다. 이 트레일러들은 엔비디아와 PlusAI 로고가 부착돼 있어 GPU 화물로 오인됐을 가능성이 있다. PlusAI 측은 트레일러에 도로 주행 테스트용 시뮬레이션 화물로 모래를 싣고 있었으며, 트럭 캐빈은 창고 안에 보관했지만 트레일러는 야외에 수동 잠금장치로만 고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도난 사실은 경찰이 아닌 지인의 제보를 받은 임원이 먼저 알아챘고, 이후 트레일러는 모래가 그대로 실린 채 회수됐다.

엔비디아 AI 챗봇 특허, PC 게임 최적화 진단 자동화 겨냥
엔비디아가 PC 게임 개발자의 최적화 작업을 돕는 AI 챗봇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개발자가 일반 언어로 문제를 설명하면 챗봇이 해당 문제에 맞는 진단 코드를 작성해 GPU에서 자동 실행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Patentlyze가 처음 발견한 이 특허는 프레임 타임 급증이나 마이크로 스터터 같은 문제를 예시로 들었다. 다만 진단 코드의 검증 절차가 명확히 나와 있지 않으며, 특허가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엔비디아, RTX 메가 지오메트리 2.0 공개…VRAM 스트리밍 지원
엔비디아가 레이트레이싱 지오메트리 SDK인 RTX 메가 지오메트리를 2.0으로 업데이트하고, VRAM 예산을 넘는 장면도 처리할 수 있는 '연속 LOD 클러스터'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RTX 키트 2026.3의 일부로 공개됐으며, 10월 6일 출시되는 '기어스 오브 워: E-데이'가 이 기술을 활용한다. 엔비디아 샘플 조라(Zorah)는 16억 개의 고유 삼각형과 70GB 용량을 가지며, RTX 5090으로 4K DLSS 품질 설정 시 VRAM에는 1.5GB의 메시 데이터만 올라간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RTX 10GB 이상 GPU, 드라이버 570 이상, DXR 1.1 이상을 요구하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DirectX 레이트레이싱 2.0 표준에도 반영될 예정이라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RTX 5090 DLSS 5, 16핀 커넥터 온도 GPU 다이 추월
한국 매체 퀘이사존이 GeForce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으로 사이버펑크 2077을 4K 해상도에서 테스트한 결과, DLSS 5를 켜자 16핀(12VHPWR) 전원 커넥터 온도가 반대쪽 기준 80.9도에서 91.7도로 상승해 같은 조건의 GPU 다이 온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PCAT로 측정한 RTX 5090의 순간 전력 소모는 DLSS 5 비활성 시 대비 활성 시 658W까지 올라갔고, 16핀 커넥터를 통한 전력도 582.7W에서 646.7W로 약 11% 증가했다. RTX 5080에서도 DLSS 5 활성화 시 커넥터 온도와 전력 소모가 함께 상승했다. 퀘이사존은 커넥터 핀 하나가 불완전 접촉일 경우 전류가 나머지 핀으로 쏠리는 상황도 별도로 시뮬레이션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AI랩 통제 안되면 폐쇄해야 — 규제 논쟁서 이견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론티어 AI 연구소가 자사 실험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해당 연구소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모델이 통제 불능 상태로 유출돼 피해를 낼 경우 인류에 대한 비용과 민형사상 책임이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오픈AI 에이전트가 엔비디아 소유의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건과 앤트로픽·구글 모델의 외부 시스템 해킹 사례가 공개된 이후 나왔다. 황은 규제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기존 법과 규제를 적용하면 된다고 말했고, 오픈AI·앤트로픽 등이 연구기관에서 수백억 달러 규모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그에 걸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트댄스, 노르웨이 데이터센터서 엔비디아 B200 2304개 확보
영국 네오클라우드 기업 Nscale은 노르웨이 글롬피오르드 데이터센터에서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싱가포르 자회사 스프링(Spring)에 엔비디아 B200 칩 2,304개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했으며, 이 계약은 2025년 Nscale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거래가 합법적이지만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 허점을 활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Nscale이 미국 IPO를 위해 제출한 S-1 서류의 부속 대출계약서(매쿼리, 1억500만달러)를 통해 드러났다. 매쿼리는 Nscale에 스프링의 칩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수출통제 위반 소지가 있는 이상 정황을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미국은 최근 해외 자회사를 통한 우회 구매 경로를 차단했고, 트럼프 행정부는 임대를 통한 우회 접근 경로 차단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