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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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S 증산 러시 속 유럽 규제 강화 움직임
스웨덴 화학물질 감시 기구 켐섹이 세계 최대 PFAS 생산 기업 10곳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생산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9월 14일 밝혔다. 켐섹은 증산 배경으로 AI 데이터센터 설비와 반도체 제조,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수요를 꼽았다. PFAS는 이상 냉각 침지 방식에서 서버를 담그는 냉각액으로 쓰이며, 반도체 제조 공정 여러 단계에도 사용된다. 일본 다이킨은 불소수지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새 공장을 건설 중이며, 프랑스 아르케마와 미국 케무어스도 관련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PFAS는 여러 건강 문제와의 연관성이 제기돼 왔고, 유럽에서는 PFAS 전반을 제한하는 규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리튬포어스, 보통주 8361주 소각 — PFAS-Free 세정사업 육성
리튬포어스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8361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라고 공시했다. 회사는 2027년 3월 결산 감사보고서 제출을 기점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고, 사해행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엘엠케이(LMK)를 통해 PFAS-Free 반도체 핵심부품 세정·재생 사업을 육성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중이다. 또한 비이피엘에프이를 통해 AI 팹리스 리벨리온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EPA, 반도체용 광산발생제 승인에 소송 — PFAS 급성독성 미검증 논란
환경단체 어스저스티스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광산발생제(photoacid generator) 화학물질 2종을 부실 심사로 승인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어스저스티스 측 변호사 조너선 칼머스카츠는 EPA가 해당 물질의 급성 독성 수준을 파악하지 못한 채 노동자와 대중에 '불합리한 위험'을 줄 수 있음에도 최소한의 규제만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이 물질들은 PFAS(과불화화합물), 이른바 '영구화학물질' 성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데이터센터용 화학물질 승인 절차를 신속화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으나, 이번 승인 2건이 해당 행정명령과 직접 관련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