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실적·공급망SB에너지 IPO 속도조절, 데이터센터 투자심리 위축 반영
소프트뱅크그룹과 오픈AI,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SB에너지가 약 500억 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추진하던 IPO 절차의 속도를 늦췄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AI 모델 개발 속도 조절에 따른 컴퓨팅 수요 둔화 우려와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규제 강화 가능성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원자력에너지 기업 홀텍인터내셔널도 시장 상황을 이유로 IPO를 최소 3개월 연기했다. SB에너지는 계약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완공에 총 1740억 달러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며 대부분을 프로젝트 단위 부채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투자설명서에서 밝혔다. 반면 엔비디아는 SB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오픈AI가 임차하는 오하이오주 데이터센터 캠퍼스에 금융 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