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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5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다 1위… TV·휴대폰 29년 연속 정상
메모리(DRAM·NAND·HBM)LCD TV 메인보드값, 메모리 품귀에 패널가 첫 추월
전자신문에 따르면 LCD TV 원가 구성에서 반도체 가격이 패널 가격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TV용 반도체 가격이 디스플레이보다 높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품귀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TV 제조사에는 수익성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32인치 HD, 40·43인치 FHD 등 소형 LCD TV에 탑재되는 메인보드 가격 동향을 짚었다.

BOE·TCL·HKC, TV 패널가 인상 — 中 LCD 독점 판가통제 현실화
BOE, TCL CSOT, HKC 등 중국 LCD 패널 제조사들이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주요 TV 업체에 가격 조정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BOE는 4분기부터 새 가격을 적용하며, TCL CSOT와 HKC는 9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TV 세트사의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에서는 중국발 LCD 공급망 독점에 따른 판가 통제 우려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 프리미엄 TV 광원, QD서 미니 LED로 세대교체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LCD TV 광원 기술을 퀀텀닷(QD) 방식에서 미니 LED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방식은 LED 백라이트 앞에 QD 필름을 배치해 색 표현력을 강화했지만, 미니 LED는 LED 칩 크기를 줄여 더 많이 배치함으로써 블랙 표현력과 명암비를 높이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QD TV 라인업을 축소하고 그 자리를 미니 LED TV로 대체했다.

삼성 QD TV 물량 80% 감소, LCD 프리미엄 라인 철수 수순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QD(퀀텀닷) TV 제조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80% 줄인다. 지난해 약 1000만대였던 QD TV 물량이 올해 200만~300만대 수준으로 줄었으며, 이는 삼성전자 연간 TV 제조량 4000만대 중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장기적으로 QD 기술을 LCD TV 라인업에서 배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랜베리, 소브릭 브랜드로 피지컬AI 확장 — CCTV·드론 제어 나선다
AI 음원 분석 기업 크랜베리가 비명·충돌음 등 이상 음원을 감지하던 보안 솔루션에서 CCTV, 각종 센서, 드론 등 실제 장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회사는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크랜베리 테크 서밋 2026' 행사에서 신규 오디오 인텔리전스 브랜드 '소브릭(SOBRIC)'을 공개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도시 단위 AI 관제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OLED TV 760만대, 2028년 정점 후 메모리 부담 변수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은 전 세계 OLED TV 출하량이 2024년 610만대에서 매년 증가해 2028년 760만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29년, 2030년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LCD TV 출하량은 2027년까지 줄었다가 2028년부터 2030년까지 다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시그마인텔은 TV 제조원가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어 2027년 TV 수요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향후 2년간 가격 전략이 TV 시장 수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대만 AUO가 LCD TV 패널 사업에서 철수할 경우 2028년부터 LCD 패널 공급 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테크놀로지 LDI, TV 넘어 車 전장으로 확대
LED 구동칩 팹리스 글로벌테크놀로지가 2029년 매출 1695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김민선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ED 구동칩 기술을 TV에서 모니터와 자동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와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를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백라이트 LED의 전류와 밝기를 제어하는 구동칩(LDI)을 설계하며, 현재 매출의 약 70%를 TV 시장에서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