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PC 출하량 급감, 메모리값 상승에 교체 지연

유럽 PC 시장이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로 위축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컨텍스트에 따르면 PC용 메모리 평균 가격 상승률은 1분기 73%에서 2분기 20%, 3분기 초 7%로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유럽 IT 부서와 기업 구매자들이 연간 조달 한도 내에서 구매해야 해 추가 가격 상승을 흡수하지 못하고 PC 교체 시기를 늦추고 있다. 이에 따라 3분기 초 데스크톱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노트북은 10% 감소했다. 컨텍스트는 이런 출하량 둔화가 일시적 현상인지 지속적인 수요·가격 조정의 시작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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