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조선 훈풍, 제조업 고용 반등에도 청년·내국인은 감소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반도체와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도체 회복 효과가 관련 기계·장비산업으로 확산했고 조선과 K-푸드 등 수출산업도 고용 증가에 힘을 보탰다. 다만 외국인을 제외하면 제조업 가입자는 여전히 1만명 감소했고,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도 5만6000명 줄었다. 주력 제조업 회복의 온기가 청년과 내국인 일자리까지는 확산하지 못하는 고용의 엇박자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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