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PPO 증설로 AI반도체 저유전 소재 공급 확대

코오롱생명과학이 경북 김천공장의 폴리페닐렌옥사이드(PPO) 연간 생산능력을 5400톤 규모로 확대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원료를 PPO로 전환하는 반응기를 신규 도입하고 기존 설비도 보강하며, 2027년 상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PPO는 인공지능(AI) 반도체와 6세대(6G) 통신기기 등에 쓰이는 저유전 플라스틱 소재로, 신호 손실이 적고 절연 특성을 갖춰 전기가 필요한 경로로만 흐르게 한다. 고온·고속 신호 전달에 적합하며, 변성 폴리페닐렌옥사이드(mPPO)의 핵심 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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