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기업
뉴스
코넬리스·델로스, NVLink 대항 개방형 스케일업 네트워킹 공개
AI Infra Summit에서 Cornelis Networks와 Delos Data가 엔비디아 NVLink에 대응하는 스케일업 네트워킹 기술을 공개했다. Cornelis는 스위치에 프로그래머블 컴퓨트를 통합하는 개방형 아키텍처 'Active Compute Fabric(ACF)'을 발표했으며, KV 캐시 오프로딩과 MoE 전문가 디스패치 등 인네트워크 가속 기능을 포함한다. Delos Data는 I/O 다이, 니어패키지 옵틱스(NPO) 등을 아우르는 'Nonstop AI' 포트폴리오를 통해 UALink·ESUN 등 특정 프로토콜에 종속되지 않는 물리 인터커넥트를 제시했다. AMD 등 경쟁 진영은 현재 UALink 같은 프로토콜을 브로드컴 스위치 기반 이더넷 위에서 터널링하는 방식을 쓰고 있으며, 전용 UALink 스위치·인터커넥트는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상태다.

오라클-HPE, 주니퍼 네트워킹 다년 공급 확대 — GPU 클러스터 트래픽 대응
HPE는 오라클의 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오라클 AI 데이터센터에 HPE 주니퍼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협력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PTX·MX 라우팅과 QFX·EX 스위칭 플랫폼을 다년간 도입하고 장기 네트워킹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의 트래픽 혼잡 관리와 장애 복구를 위해 지능형 텔레메트리 기술 협력도 포함됐다. 협약에는 금융 협력도 담겨 HPE는 오라클에 HPE 보통주 매입 워런트를 발행했다.

AWS, 퀄컴과 AI 추론·네트워킹 맞춤칩 개발 협력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퀄컴과 손잡고 AI 추론용 맞춤형 실리콘과 1.6Tbps급 광네트워킹 장비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른 구매 및 상업적 약정 규모는 2036년 9월까지 최대 6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구체적인 칩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퀄컴이 인수한 알파웨이브세미의 서데스(SerDes)와 광 DSP 기술이 포트 속도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The Register는 퀄컴이 투자자 행사에서 공개한 AI250 시리즈 랙 시스템의 맞춤형 버전이 이번 협력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퀄컴은 대가로 아마존의 베드락 플랫폼을 반도체 설계(EDA) 작업에 확대 활용할 계획이다.
시장·실적·공급망HPE, AI 서버 수요로 분기 최대 매출 — 메모리 공급 부족 발목
HPE가 2026 회계연도 3분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AI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고 데이터센터 네트워킹과 라우팅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HPE는 오라클 AI 데이터센터에 주니퍼 네트웍스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 AI 서버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HPE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가장 큰 병목이며 낸드플래시, CPU, 드라이브 등에서도 공급 제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