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뉴스
필옵틱스 TGV 장비 글로벌 수주 — 유리기판 2mm 미세홀 가공 기술
필옵틱스는 신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차세대 유리기판용 유리관통전극(TGV) 장비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인 고객사명과 수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TGV는 유리기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구리 등 전도성 물질을 채워 전기 신호가 오갈 수 있도록 배선 통로를 만드는 공정으로, 반도체 칩 연결의 핵심 공정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최대 2mm 두께의 유리기판에 미세한 홀을 가공할 수 있다.

세미파이브, 美 팹리스 AI 추론 가속기 설계 수주 — 스펙핸드오프 첫 사례
세미파이브가 미국 AI 팹리스와 차세대 AI 추론 가속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세미파이브가 북미 시장에서 처음 수주한 '스펙 핸드오프' 방식 프로젝트로, 고객사가 요구 사양만 제시하면 상세 설계부터 패키징, 테스트, 양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전 과정을 전담한다. 프로젝트에는 저전력 D램 LPDDR6와 고속 인터페이스 PCIe Gen5가 적용돼 메모리 전력 효율과 데이터 전송 성능을 높이고, 세미파이브의 빅다이 설계 경험이 반영된다. 양사는 2027년 상반기 테이프아웃을 거쳐 2028년부터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장비·소재·부품엔비디아 NPN, LG전자 냉각 파트너 등재 — 데이터센터 수주 경쟁력 강화
LG전자가 9월 27일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의 'Power and Cooling' 분야 프리퍼드 파트너로 정식 등재됐다고 밝혔다. NPN은 엔비디아가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검증된 파트너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러가 발주하는 메가와트(MW)급 대형 AI 데이터센터 냉각 프로젝트 입찰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E&A·마이크론향 온실가스 설비, 에코프로에이치엔 1914억 수주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올해 공시 기준 누적 수주액 191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1411억원의 약 136%에 해당한다. 지난 3월에는 대만 퉁샤오 LNG 발전소 환경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반도체 온실가스 저감 설비 분야에서는 삼성E&A와 미국 호프만, 마이크론으로부터 수주를 확보했다. 해외 수주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태성, 유리기판 장비 풀라인업 공개 — PCB 업체 후공정 시장 진입
태성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쇼에서 유리기판 생산설비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PCB 제조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리관통전극(TGV) 식각, 세정, 도금 등 유리기판 제조 전 공정 장비를 선보인다. 유리기판은 AI·HPC 칩 미세화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솔루션으로, 유기 소재보다 표면이 평탄해 초미세 회로 구현에 유리하고 열팽창률이 낮아 대면적 패키징 시 휨 현상을 줄일 수 있다. 태성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고객과 설비 공급 협의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달 중 신규 수주 가시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aT '채티' AI 고도화 사업 수주
베스핀글로벌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대화형 정보검색 서비스 '채티' 기능 고도화 사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자체 AI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최신 LLM과 RAG 아키텍처 개선, OCR 도입,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등을 적용해 농식품 수출기업 대상 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 산업과는 무관한 공공 AI 전환(AX) 사업 관련 소식이다.
설비투자·팹 증설한양이엔지, 삼성전자 평택 P5 클린룸 배관 수주
한양이엔지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반도체 공장 건설 관련 공사 계약을 삼성물산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480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13.24% 수준이다. 공사 대상은 P5 1단계(페이즈1) 클린룸 일반배관 1공사구역이며, 초순수·화학물질·산업용 가스·냉각수 등을 생산라인 설비로 공급·배출하는 배관망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한양이엔지는 삼성물산과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맺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팹 증설TSMC 장비수요 1.9배 상향 — 반도체 장비업체 수주 확대 신호
TSMC가 올해 장비 조달 수요 추정치를 지난해 말 대비 1.9배로 상향 조정했다. 허융칭 TSMC 수석부총경리 겸 부공동운영장은 2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 토론회에서 지난해 말 1배였던 추정치가 올해 1분기 1.5배, 7월에는 1.9배로 올랐다고 밝혔다. TSMC는 대만과 해외에서 팹 약 20곳을 동시에 짓고 있지만 고객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