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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R·웨어러블용 개인AI 칩 라인업 구축
퀄컴이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스마트폰을 넘어 개인화 AI 기기에 대응하는 스냅드래곤 플랫폼 제품군을 공개했다. 지아드 아스가르 퀄컴 XR 웨어러블·퍼스널 AI 본부장 겸 수석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간) 발표에서 밀리와트급 스냅드래곤 사운드부터 데이터센터용 킬로와트급까지 아우르는 기술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은 이러한 폭넓은 기술 범위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이끄는 신규 단말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퀄컴, 삼성 2나노 파운드리 사전평가 — 차세대 AP 생산 검토
퀄컴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나노 공정을 사전 평가하고 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본부장 겸 수석 부사장은 9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삼성전자를 모바일 산업에서 퀄컴의 가장 강력한 협력사로 꼽으며, 2나노 기술을 차세대 제품에 어떻게 활용할지 심도 있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위탁생산할 구체적 제품이나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퀄컴·삼성, 폰·워치·글래스 칩셋 공급 — 폼팩터별 AI 역할 분산
퀄컴이 스마트폰에 집중된 AI 연산을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 등으로 분산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을 공개했다. 퀄컴 지아드 아스가르 수석부사장은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폼팩터별로 최적화한 역할 분담과 클라우드 연동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삼성전자를 핵심 파트너로 꼽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갤럭시워치에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삼성이 준비 중인 스마트 글래스에는 스냅드래곤 AR1 플랫폼을 각각 공급하기로 했다. 즉각 반응이 필요한 작업은 워치·글래스에서 1비트 AI 모델로 처리하고, 복잡한 연산은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로 넘기는 방식이다. 아스가르 부사장은 퍼스널 AI 기기가 스마트폰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상호 보완적으로 공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퀄컴 스냅드래곤X 후속작, PC용 리눅스 지원 확대
퀄컴이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차세대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 프로세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니틴 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멀티미디어 담당 부사장은 9월 24일(현지시간) 행사에서 스냅드래곤 X2에서 이룬 성능 향상을 이어가기 위해 내부적으로 여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PC용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리눅스 지원 범위를 넓혀 개발자와 제조사의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는 높은 연산 처리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PC용 프로세서 플랫폼이다.

퀄컴 6G, 에이전틱 AI 인프라로 상용 로드맵 가동
퀄컴이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6G 상용화 제품 로드맵을 공개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기술 기획과 엣지 솔루션·데이터센터 총괄 부사장은 22일(현지시간) 한국 기자단과 만나 퀄컴이 6G 비전 제시 단계를 지나 고성능 연산(HPC) 제품군 내 실제 상용 제품 로드맵을 계획·가동하는 단계로 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공언한 대로 3년 내 6G 상용화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6G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요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PC칩, 보급형까지 확장 — 메모리값이 변수
퀄컴이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PC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라인업을 프리미엄부터 보급형, 미니 PC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니틴 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2024년 X 엘리트·플러스에 이어 2026년 X2 시리즈와 엔트리급 C 시리즈를 추가해 풀 스택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으며, 레노버·에이수스 등 OEM이 미니 PC와 올인원 데스크톱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x86 중심 게임 호환성 문제에 대응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하고 내부 게이밍 팀과 스냅드래곤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사들과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온디바이스 AI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다양한 공급업체 선택지 제공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 삼성 파운드리 2nm 평가 — 메모리는 LPDDR6 공동개발
퀄컴 크리스 패트릭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온디바이스 에이전틱 AI가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을 퀄컴 모바일 사업의 강력한 파트너로 언급하며, 차세대 칩셋 생산과 관련해 삼성 파운드리의 2nm 공정 기술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와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데이터 병목 해결을 위해 PIM과 고대역폭 컴퓨팅 기술도 연구개발 단계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퀄컴-구글, 스냅드래곤 노트북 구조 에이전틱 AI 전면 재설계
퀄컴과 구글이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 '구글북'을 에이전틱 AI에 맞춰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프라작타 구드아헤 구글 노트북·태블릿 부문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기존 20년 된 데스크톱 PC 구조로는 에이전틱 AI 퍼스트 노트북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퀄컴과의 협력 과정에서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글북에는 구글의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인텔리전스'가 탑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