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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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미·프랑스 잇는 1페타비트 해저케이블 공개
메타가 프랑스와 미국을 연결하는 신규 해저케이블 '페탈(Petal)'을 발표했다. 길이는 약 7,000km(4,000마일 이상)이며 초당 1페타비트(1,000테라비트) 대역폭을 지원해, 대양횡단 케이블 중 처음으로 멀티코어 광섬유를 대규모 적용했다. 48개 섬유쌍과 2코어 구조(각 24쌍)를 사용해 기존 메타의 '안자나' 케이블(스페인-미국, 0.5페타비트)보다 두 배 빠른 용량을 구현했다. NEC, 스미토모전기와 함께 구축하며 프랑스 측 랜딩은 오랑주가 지원하고, 서비스 개시는 2029년으로 예정됐다.
시장·실적·공급망델타엑스, 소코멕과 1300억원 ESS 장기공급계약 체결
델타엑스가 프랑스 소코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장기 공급계약(MSA)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최소 공급 보장 금액은 9000만달러(약 1300억원)이며 물량이 늘어나면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 델타엑스는 내년 5월 미국 현지 생산거점에서 제품 양산을 시작해 북미 상업·산업용(C&I) ESS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은 지난 17일 서울 구로 본사에서 체결됐다.
정책·수출통제·보조금이재명 프랑스 순방, AI·원전 협력 확대 — 호르무즈 안보 공조도 합의
이재명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인공지능(AI)·반도체·양자 등 첨단산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쟁 관계였던 원자력 분야에서도 상호보완적 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를 위한 국제사회 공조에도 참여하기로 하면서 경제·산업부터 안보까지 양국 협력의 외연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한-프랑스 AI·반도체 MOU, 툴루즈·사클레大 협력 구체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8일 파리에서 AI·반도체·양자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 4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시 체결한 협력의향서를 구체화한 것으로, 양국은 AI·양자 분야 정례 회의를 통해 공동연구와 기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상대국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STAR, 고등과학원 등 국내 대학·연구기관과 프랑스 툴루즈국립응용과학원, 파리 사클레대학교, 콴델라 등 프랑스 기관·기업 간 개별 MOU도 체결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국이 과학기술 디지털 동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네이버, 프랑스서 산업특화 AI 제안 — 데이터주권 조건부 협력
네이버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기간 프랑스 기업·기관들과 만나 AI 인프라 및 콘텐츠 협업을 논의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현지시각) 한-프랑스 경제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글로벌 AI 인프라, 데이터 주권과 보안을 갖춘 산업특화 AI, 문화 콘텐츠 등 세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함께 1GW 이상 규모의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씽크포비엘-누말리스, AI 신뢰성 기술 MOU 체결
한국 씽크포비엘과 프랑스 누말리스가 9월 8일(현지시간) 파리 '한국-프랑스 이노베이션 커넥션'에서 AI 신뢰성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지원하는 한·프랑스 국제 공동 R&D 과제를 통해 지난해부터 AI 강건성 평가 기술을 공동 개발해왔으며, 씽크포비엘의 '리인'과 누말리스의 '사임플'을 결합한 공동 평가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MOU로 양사는 국방 분야 프로젝트 협력과 '사임플'의 국내 공급 방안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기간 열렸으며, 같은 날 한·프랑스 정상은 AI·반도체·양자 등 첨단기술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시스템반도체·팹리스삼성전자, 미스트랄 AI 지분투자 — 반도체 결함예측·공정최적화 AI 개발
삼성전자가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 AI에 지분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삼성전자 DS부문의 반도체 기술·제조 데이터와 미스트랄 AI의 모델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특화 AI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스트랄 라지 등을 기반으로 반도체 설계·제조 데이터 분석, 결함 예측, 공정 최적화에 활용할 AI 모델을 개발하며,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메모리·파운드리·로직 등 반도체 전 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콴델라와 광자 QPU 연계 — 양자컴퓨팅 검증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프랑스 광자 양자컴퓨팅 기업 콴델라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GPU와 광자 기반 QPU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없이 양자컴퓨팅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별 활용 사례 발굴, 정부 R&D 및 실증사업 참여, 온프레미스 광자 양자컴퓨터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서 지난 7월 파스칼과도 협력한 바 있으며, 자체 브랜드 '웨이브'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