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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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 WCE서 AI 전력 대응 기술 공개 — 히트펌프·데이터센터 전력솔루션
삼성전자, LG전자, SK이노베이션, LS전선·LS마린솔루션이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인공지능 확산과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전력·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히트펌프와 고효율 가전을, SK이노베이션은 AI 데이터센터용 통합 전력솔루션을 각각 전시했다. LS전선·LS마린솔루션은 대규모 전력을 송전하는 전력망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하나의 실외기로 냉방·난방·급탕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EHS 올인원'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주서 'EHS 올인원' 히트펌프 실증
제주도가 지난 4월부터 단독·연립주택 1042가구를 대상으로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도남동 한 주택에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출시 제품 'EHS 올인원'이 설치돼 실외기 한 대로 냉방·난방·온수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삼성전자 표순재 수석은 실외기 통합과 혹한기 성능계수(COP) 개선을 강조했으며, 제주는 태양광 잉여전력 활용 목적으로 실증지로 선정됐다. 다만 구축 아파트 적용, 초기 설치비, 전기요금 체계 미확립 등 과제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국내 생산라인을 구축해 9월 말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장·실적·공급망삼성전자, 그린수소 포럼서 EHS 히트펌프 전시
삼성전자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AI 기반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협력을 다룬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히트펌프 방식의 냉난방 솔루션 'EHS 올인원'과 난방 솔루션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선보였다. EHS 히트펌프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냉방에 활용되는 방식이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삼성전자, 히트펌프 설치·서비스 교육 확대
삼성전자는 경기 수원 CS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B2B 파트너와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수배관 시공부터 제품 설치, 시운전·서비스 점검까지 교육한다. EHS 히트펌프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냉방·난방·온수를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교육장에는 물탱크, 온수분배기, 수배관 설비, 팬코일유닛(FCU) 등을 설치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축했다.
시장·실적·공급망삼성 EHS 히트펌프, 설치교육 확대 — B2B 유통망 진입장벽 구축
삼성전자가 경기도 수원 CS 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새로 마련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와 2035년까지 고효율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정책에 맞춰 B2B 파트너사와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HS 히트펌프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냉방·온수를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현장 설치·서비스 대응 역량을 높여 국내 전기 냉난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LG전자, 제주 히트펌프 공급 경쟁 다음달 결판
제주도가 추진하는 하반기 히트펌프 보급 사업의 제품 공급사가 다음달 결정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히트펌프 시장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이번 제주도 사업은 전국 단위로 확대될 난방 전기화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청은 상반기 사업이 흥행한 데 따라 물량 여유분을 확보하기 위해 신청 마감일을 지난달 31일에서 이달 10일로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