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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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반도체 1조달러 돌파, 2035년 3조달러 간다”
시장·실적·공급망SEMI, 반도체 시장 1조달러 돌파 — 예상보다 4년 빨라
세미콘웨스트 2026 개막 행사에서 조 스토쿠나스 SEMI 아메리카 사장은 2026년 1~8월 글로벌 반도체 시장 누적 매출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건배를 제의했다. 아짓 마노차 SEMI 회장 겸 CEO는 2017년 취임 당시 반도체 시장이 2030년에 1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시장은 그 예상보다 약 4년 이른 2026년에, 연간이 아닌 1~8월 8개월 만에 1조달러를 넘어섰다.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2조달러 시대 패키징·이종집적 조명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2026'이 2026년 10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산업이 연매출 1조달러를 돌파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세미콘 웨스트로, SEMI는 이를 1조달러 돌파를 기념하고 2조달러 시대로 가는 투자·기술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규정했다. 행사 테마는 '트랜스폼 투모로우(Transform Tomorrow)'이며, 첨단 패키징과 이종집적 기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WSTS) 자료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시장·실적·공급망SIA 발표, 반도체 누적매출 1조달러 첫 돌파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는 10월 5일(현지시간) 올해 1~8월 세계 반도체 누적 매출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계 반도체 시장이 한 해 매출 1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3개월 매출은 직전 3개월보다 27.2%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SIA는 연간 매출이 1조60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으며, 8월 한 달 매출은 1597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실적·공급망TSMC, AI 매출 1조달러 전망 — N2 신규 설계 급증
TSMC는 북미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OIP) 심포지엄에서 반도체 산업 전망과 자사 실적을 발표했다. TSMC 북미법인 CEO 사지브 달랄은 반도체 산업 매출이 2026년 말까지 약 1.7조 달러에 이르고 이 중 AI 관련 매출만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가트너의 2026년 약 1.6조 달러 전망과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TSMC의 2026년 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했고, 1~8월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39.3% 증가했다. TSMC 부사장 리펜 위안은 N5, N3, N2 공정에서 신규 테이프아웃 건수가 4배 늘었다고 밝혔고, TSMC 수석연구원 L.C. 루는 추론 토큰 사용량이 3년간 500배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행사에서는 TSMC-COUPE 광통신 로드맵과 AI 설계 지원용 AI 디자인 키트(ADK)도 공개됐다.

AMD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에이전틱 AI CPU 수요가 견인
AMD 주가가 급등하며 2026년 9월 21일(현지시간)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AMD 마케팅 담당 임원 사샤 마린코비치가 이 소식을 X를 통해 밝혔다. AMD는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이 속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합류했으며, 경쟁사 인텔보다 먼저 이 기준을 넘었다. 다만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AMD보다 훨씬 크며, 인텔도 같은 날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도체 수출 급증, 올 누적 7094억달러로 작년 넘어서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이 7094억달러로 집계돼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액 7093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작년 연간 기록을 248일 만에, 종전보다 117일 앞당겨 돌파한 것이다. 정부는 이 같은 흐름의 일등 공신으로 반도체 수요 증가를 꼽았다. 이에 따라 정부가 연초 목표로 세운 연간 수출 1조달러와 '수출 4강'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