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m"
공정 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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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텍 CX C10 Max, 구글북 탑재 — 실속은 메모리 속도뿐
미디어텍이 TSMC 3나노(N3) 공정 기반의 신형 프로세서 '디멘시티 CX C10 Max'를 공개했다. 이 칩은 구글의 신규 노트북 라인업 '구글북'에 탑재되며 구글북 출시일인 9월 21일 함께 발표됐다. CPU는 코어텍스-X925 1개, 코어텍스-X4 3개, 코어텍스-A720 4개로 구성된 8코어 올빅코어 설계이고, GPU는 11코어 Immortalis-G925 MC11, NPU 890을 탑재해 최대 55 TOPS의 AI 성능을 낸다고 밝혔다. 이 CPU·GPU·캐시 구성은 이전 세대 플래그십 컴패니오 울트라 910과 동일하며, LPDDR5X 메모리 속도만 향상됐다. 미디어텍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X1E-84-100 대비 멀티스레드 성능 15% 향상, 싱글스레드 전력 50% 절감을 주장했으나 서로 다른 테스트 플랫폼(ChromeOS 기준판 vs 삼성 갤럭시북4 엣지 윈도우)을 사용해 비교의 신뢰성에는 한계가 있다.

IMECAS, EUV 없이 3nm급 GAA 구동 — 세부 스펙은 비공개
중국과학원 산하 IMECAS가 EUV 없이 이머전 DUV 리소그래피만으로 적층형 나노시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트랜지스터를 만드는 실험적 공정을 개발해 동작하는 소자를 시연했다고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국가 주요 특별프로젝트 02의 예톈춘 수석엔지니어는 베이징 IC 월드 콘퍼런스에서 IMECAS가 '초기 공정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제품 소자의 Ion/Ioff 비율은 각각 9.7×10⁵과 7.6×10⁵로, 게이트 제어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기준치인 5×10⁵를 넘었다. 다만 게이트 피치, 금속 피치, 나노시트 치수, 트랜지스터 밀도, SRAM 밀도 등 다른 3nm급 공정과 비교할 수 있는 세부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IMECAS는 2020년부터 3nm 이하 노드를 겨냥한 GAA 기술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

FutureBit, 초파리 뇌 시뮬레이션 비트코인 채굴 개념증명 공개
ASIC 채굴기 제조사 FutureBit이 구글이 공개한 초파리 뇌 커넥텀 데이터를 활용한 'HashFly'라는 개념증명을 공개했다. 초파리 눈의 광수용체를 모사해 블록 헤더를 읽고, PPL101 뉴런이 더블 SHA-256 타깃을 계산하면 반응하는 방식이다. FutureBit은 실제 유기 뉴런 전체를 활용할 경우 테라해시당 약 1와트로, 최고 수준의 실리콘 3nm ASIC보다 10배 효율적일 수 있다는 추정치를 제시했다. 다만 이는 초파리 전체 소비 전력과 모든 뉴런이 해싱에 쓰인다는 가정에 기반한 것이며, 현재 웹 데모 성능은 약 100kH/s에 그친다. FutureBit은 데이터셋 내 전체 뉴런을 SHA-256 해시 함수로 시뮬레이션하는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