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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HBM·D램 공급부족 2028년까지 심화 전망
마이크론이 2026 회계연도 실적발표에서 2027년과 2028년에도 D램과 낸드 공급 부족이 2026년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CEO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내년도 생산능력 대부분이 이미 판매됐으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 회복 시점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D램과 낸드 출하량이 향후 2년간 20%대 중반까지 늘어나더라도 업계 전체가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용 HBM 수요가 우선시되면서 HBM 출하량이 일반 D램보다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론은 같은 실적발표에서 분기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EU 사이버복원력법, 임베디드 제품 보안설계 오해가 위험 키워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은 커넥티드 제품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자시스템의 설계, 유지보수, 지원 방식에 대한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EE Times는 임베디드 제품 개발사들이 이 법과 관련해 흔히 가지는 세 가지 오해가 실제 보안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제품 개발 전 단계에서 사이버보안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 마이크로LED 칩 패키징 특허 — 유리기판 광인터커넥트 가능성
인텔이 마이크로LED를 유리기판 내부에 실장하고 TGV(Through-Glass-Via)로 전력과 신호를 연결하는 칩 패키징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트렌드포스가 보도했다. 특허는 레이저 가공과 구리 전해도금으로 유리기판에 관통홀과 다이 캐비티를 만들고, 질화규소층으로 유리와 폴리머 기판을 접합하는 공정을 설명한다. 인텔은 이 기술이 테스트 진단 표시나 칩 표면의 개인화된 조명 효과에 쓰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만 AU옵트로닉스는 최대 10미터 거리의 AI 데이터센터용 마이크로LED 광통신 모듈을 SEMICON Taiwan 2026에서 공개했으며, 두 회사 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특허 자체는 광인터커넥트 시스템을 완성된 형태로 제시하지 않는다.

GLM-5.3 희소 어텐션, HBM 캐시 용량 한계를 SGLang이 보완
SemiAnalysis는 희소 어텐션이 SDPA 연산의 메모리 대역폭은 줄이지만, top-k 선택 시 전체 컨텍스트를 HBM에 올려야 해 KV 캐시 용량 절감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SGLang 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KV 캐시를 HBM과 호스트 DRAM 사이에서 LRU 방식으로 옮기는 계층형 메모리 시스템 HiSparse를 설계했으며, 레이어 단위로 캐시 로딩과 연산을 겹쳐 처리해 캐시 미스 지연을 줄였다. 이어 SemiAnalysis는 Z.ai GLM-5.3 모델이 KV 압축과 희소 어텐션을 결합해 에이전트형 대화 이력을 처리하는 방식과, InferenceX 벤치마크를 통한 GB200·GB300·MI355X 기반 서빙 비교 결과를 소개했다. 벤치마크에서는 동시 요청 수가 늘수록 GPU 메모리 재사용 비중은 줄고 호스트 메모리 재사용 비중이 늘었지만, 전체 캐시 적중률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인텔 14A, TSMC A14와 5% 이내 — 스펙 추정보다 보수적 발언
인텔 파운드리의 나가 찬드라세카란 CTO 겸 COO는 투자은행 키뱅크에 인텔의 1.4나노급 공정 14A 성능이 TSMC의 1.4나노급 A14와 '5% 이내'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톰스하드웨어는 인텔이 밝힌 14A의 18A 대비 성능·전력 개선치와 TSMC가 밝힌 A14의 N2 대비 개선치를 실제 출시된 프로세서(인텔 코어 울트라 X9 388H, AMD 에픽 9586F, 애플 A20 프로, 애플 M6)의 최고 클럭에 대입해 계산했다. 그 결과 시나리오에 따라 14A가 A14보다 최대 16.2%까지 앞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5% 이내'라는 표현이 양사가 공개한 공정 스펙에서 추정되는 격차보다 보수적이라고 지적했다.

AISpeech, 교육·화상회의용 신제품 글로벌 온라인 출시
중국 쑤저우에 본사를 둔 AISpeech가 9월 17일(중국 시간) 교육 및 화상회의용 신제품을 소개하는 'AISpeech Global Virtual Launch'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지의 유통사·시스템통합업체 100여 곳이 참여했다. 해당 내용은 PRNewswire를 통해 배포된 Shuzhi Society발 기사로 소개됐다.
시장·실적·공급망오픈AI·앤스로픽, 기가와트급 지연에 중소형 데이터센터 확보 나서
CNBC의 9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와 앤스로픽은 기가와트급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건설 중인 가운데, 즉시 가동 가능한 20~30MW 규모의 기존 시설 확보에 나섰다. 앤스로픽은 영국과 북유럽에서, 오픈AI도 북유럽에서 중소형 시설 계약을 타진했으며 양사 모두 미국 내 유사한 기회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성능, 안정성, 일정, 비용을 기준으로 다양한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2026년 2분기에만 토지 이용, 소음, 전력·용수 소비 문제로 지역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45건에 달했다. 추론 작업은 여러 소규모 클러스터에 분산할 수 있어 중소형 시설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시장·실적·공급망미 데이터센터 지역반대로 2분기 680억달러 프로젝트 차질
블룸버그가 9월 21일 데이터센터워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4~6월 미국에서 지역 주민 반대로 68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무산되거나 지연됐다. 미국 30개 주의회가 데이터센터 입지·자원 소비 관련 규제를 도입했고, 일부 지역은 개발업체의 인허가 신청 전부터 건설 모라토리엄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워치는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주에 843개의 반대 단체가 있다고 집계했으며, 7월에는 한 주말에 42개 주에서 142건의 반대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 반대의 주된 이유는 물·전력 소비, 소음, 토지 이용 문제이며, 버지니아주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로 주민 전기요금이 76% 인상된 사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