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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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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소재·부품

고려아연, 반도체용 초고순도 황산 등 핵심광물 다각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열한 번째 주주서한에서 현재 20여종인 제품군을 5년 내 30여종으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온산제련소의 금속·소재·부산물 종류가 지난 20년간 12종에서 20여종으로 늘어난 것을 토대로, 제련 과정에서 회수 가능한 제품을 계속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하반기와 내년에는 아연·구리·황산과 함께 반도체용 초고순도 황산에서 성장 기회를 찾겠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해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역할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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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소재·부품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 32만t 증설 — AI 팹 확대 대응

고려아연이 울산 온산제련소 내 반도체용 황산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2026년 9월 2일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1호 라인 신설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28만t에서 32만t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반도체 제조사의 신규 팹 가동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기존 17개 라인(연 24만t) 체제에서 2024년 18·19호 라인을 추가해 28만t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증설로 다시 생산능력을 늘렸다.

디일렉
정책·수출통제·보조금

포린폴리시, 고려아연 분쟁을 美 크루서블 제련소 공급망과 연계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 저널은 티모시 메이슨 기자의 기고를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미국 테네시주 '프로젝트 크루서블' 통합제련소 사업과 연계해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풍·MBK파트너스가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미국의 탈중국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MBK의 소유·출자 구조를 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다. 기고는 중국투자공사가 MBK 6호 펀드에 출자한 사실과, 영풍·MBK가 과거 고려아연 이사회에서 미국 제련소 건설·투자 유치 안건에 반대한 이력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이는 기자 개인 견해이며, 미국 정부가 실제 경영권 확보 차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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