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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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PC칩, 보급형까지 확장 — 메모리값이 변수
퀄컴이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에서 PC용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라인업을 프리미엄부터 보급형, 미니 PC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니틴 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2024년 X 엘리트·플러스에 이어 2026년 X2 시리즈와 엔트리급 C 시리즈를 추가해 풀 스택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으며, 레노버·에이수스 등 OEM이 미니 PC와 올인원 데스크톱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x86 중심 게임 호환성 문제에 대응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하고 내부 게이밍 팀과 스냅드래곤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사들과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온디바이스 AI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다양한 공급업체 선택지 제공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애플, 내년 메모리값 상승에 스마트폰 가격 인상
미즈호증권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내년에도 이어지고, 플래그십 비중이 크고 물량 확보가 안정적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중저가 제품 의존도가 높은 중국 업체는 공격적 마케팅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미즈호증권은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비 9% 줄어든 11억 5000만대(기본 시나리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애플과 삼성전자 출하량은 소폭 증감에 그치는 반면 샤오미·오포·비보 등 중국 3사는 합계 8900만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하반기 D램·낸드 가격 상승폭이 예상을 웃돌아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스마트폰 가격 인상폭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메모리값 급등에 3분기 총이익률 74%로 하향
엔비디아가 26일(현지시간)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을 이유로 총이익률 전망을 낮췄다. 회사는 3분기 총이익률을 74%, 4분기는 71~72%로 제시했는데, 이는 2분기 75%보다 낮은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기존 예상치를 넘어섰고 내년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파운드리와 데이터센터 전력·부지 등 공급망 병목으로 매출 성장률이 제품 수요 증가율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