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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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업체 생산 축소, 메모리값 급등에 저가 라인업 직격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칩플레이션)에 대응해 완제품 생산 물량을 줄이고 있다. 제조 원가에서 메모리 비중이 높은 저가 라인업을 중심으로 축소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화웨이를 제외한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올 2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삼성D·LGD, 3분기 영업이익률 환율·칩플레이션에 하락 전망
증권가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p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이익 약 1조 1000억원, 영업이익률 13%가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15% 대비 낮은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 6조 6745억원, 영업이익 257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으며 영업이익률은 4%로 전년 동기 6%보다 낮다. 원·달러 환율이 6월 말 1537원에서 9월 23일 1362원으로 하락한 점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사의 단가 인하 압박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탑런토탈솔루션과 맺었던 난징 차량용 LCD 모듈 사업 양수도 계약을 최종 합의 불발로 해지했다.
장비·소재·부품애플, COE·LTPO+ 디스플레이 채택 연기 — 칩플레이션발 원가 부담
애플이 내년 아이폰 출시 20주년 신제품에 적용을 추진하던 컬러필터인캡슐레이션(COE), 저온다결정실리콘산화물 플러스(LTPO+) 등 디스플레이 신기술의 채택 시점을 늦출 전망이다. 기술 성숙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점과 메모리 가격 폭등(칩플레이션) 국면에서 디스플레이 원가를 추가로 높이기 어렵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주년 아이폰에 도입하려던 일부 신기술의 도입 시점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