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생태 복원 — 가스발전 계약 논란 속 추진

마이크로소프트가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의 데이터센터 20여 곳 주변에 습지와 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해 시설을 경관에 녹아들게 하는 바이오미미크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애저 기반 도구 에코시스템 인텔리전스로 수질, 생물다양성, 소음 등을 평가해 지역에 맞춘 복원 방안을 적용한다. 퍼블릭시티즌의 에이드리언 셸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 6월 서부 텍사스 셰브론 가스발전소에서 20년간 전력을 사들이기로 한 계약을 들어 이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샌안토니오 시의원 릭 갤번은 2022년 승인된 한 데이터센터 부지에서 나무 2,642그루가 제거된 사례를 거론하며 환경 영향을 우려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7월 공개한 환경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2025 회계연도 탄소배출량이 데이터센터 확장 등으로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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