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폴더블 아이폰 개발 주도 — 터너스 체제로 상징적 권한 이양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팀 쿡 전 최고경영자가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팀 쿡은 2020년 아시아 출장 중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폴더블폰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목격한 뒤 개발 필요성을 확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의 내부 코드명은 'V68'이며 개발 과정에서 '아이폰 울트라'로도 불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접었을 때는 여권, 펼쳤을 때는 매직 트랙패드에 비유되는 넓은 폼팩터가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9일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하며, 이는 9월 1일 취임한 신임 CEO 존 터너스의 첫 공식 무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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