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TC"
뉴스
YMTC, 미국 특허심판원 판정에 항소 — 마이크론 특허분쟁 15건으로
중국 YMTC가 자사 메모리 특허(12,010,838) 무효 판단을 내린 미국 특허심판원(PTAB) 결정에 불복해 지난 23일 연방항소법원(CAFC)에 항소했다. 이로써 마이크론과 YMTC가 항소법원에서 특허성을 다투는 YMTC 특허는 15건으로 늘었다. YMTC는 마이크론을 상대로 낸 특허침해소송 3건에서 특허 27건 침해를 주장 중이며, 마이크론은 이 중 19건에 무효심판(IPR·PGR), 8건에 결정계 재심사(EPR)를 청구했다. 무효심판 19건 중 7건은 무효, 12건은 유효 취지 판단이 나왔고, YMTC는 무효 판단 7건 중 1건(11,101,276)에는 항소하지 않았다.

YMTC 대 마이크론 특허전, 뮌헨서 1심 가처분 승소
독일 뮌헨 지방법원이 9월 18일 마이크론이 YMTC의 3D 낸드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판결하며 가처분을 인용했다. 이는 2023년 YMTC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마이크론을 제소하며 시작된 3년째 특허 분쟁의 유럽 전선에서 나온 결과다. 마이크론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관련 특허의 유효성도 여러 국가에서 별도로 다투고 있다. 이번 분쟁은 20건 이상의 특허를 둘러싼 소송·반소로 확대됐고, 그중 7건은 이미 무효 판정을 받았다.

마이크론 vs YMTC, 무효 7건에도 12건 항소전 남아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지난 2일 YMTC의 등록특허 12,010,838호(‘838 특허)에 대해 무효 판단을 내리며, 마이크론이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무효 판정을 받은 YMTC 특허가 7건으로 늘었다. YMTC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에서 마이크론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 3건을 제기했으며, 세 소송에 사용된 특허는 총 27건이다. 마이크론은 이 중 19건에 대해 PTAB 무효심판을, 나머지 8건에 대해 특허청 결정계 재심사(EPR)를 청구해 대응 중이며, 19건 중 12건은 유효 취지 판단을 받아 마이크론이 연방항소법원(CAFC)에 항소했다. 무효 판단을 받은 특허에 대해서는 YMTC가 항소할 수 있다. 소송에서 특허침해품으로 지목된 제품은 96단·128단·176단·232단 3D 낸드 플래시와 DDR5, LPDDR5 D램 등이다.

YMTC 낸드 증설, 삼성·SK 매출 우위 흔들기엔 역부족
중국 YMTC가 우한 3공장 가동을 앞두고 낸드 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신규 증설보다 전환투자에 집중해 후발주자와의 생산능력 격차가 좁혀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테크인사이츠 최정동 수석부사장은 고적층 낸드의 비트 출하량 우위와 eSSD 매출 비중 등을 고려하면 YMTC가 글로벌 매출·수익성에서 단기간 내 1위에 오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 집계 기준 올 2분기 eSSD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위, SK하이닉스가 2위이며 YMTC는 5위권 밖이다. YMTC는 267단 낸드를 상용화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20단대 V10, 375단 10세대 낸드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YMTC, 2027년 낸드 1위 목표 — 삼성·SK하이닉스 추월 IPO 승부수
중국 YMTC가 IPO 준비 과정에서 2027년 말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낸드플래시 생산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투자자들에게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YMTC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스타마켓에 상장을 신청했으며, 조달 자금 대부분을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YMTC의 올해 2분기 세계 낸드 출하량 점유율은 키오시아와 비슷한 수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솔리다임 합산치에 이어 업계 3위권이다. YMTC는 5세대 낸드에서 엑스태킹 구조로 두 개 데크를 결합한 294단 제품을 생산 중이며, 미국 상무부 수출통제 명단 등재 이후에도 자국산 장비로 생산라인을 구축해왔다. 이번 상장은 앞서 상하이증시에서 상장 첫날 주가가 크게 오른 창신메모리(CXMT) 사례를 뒤따르는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