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부품 매출 급증, D램·스토리지가 주도

시장조사업체 델오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데이터센터 서버·스토리지용 반도체 부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조사 대상은 CPU, GPU, FPGA, 맞춤형 AI ASIC, 이더넷 어댑터, 스마트NIC, HBM, D램, HDD, 낸드, SSD 등 서버·스토리지에 들어가는 부품 공급업체 시장이다. 성장을 가장 크게 이끈 품목은 D램과 스토리지 드라이브로, 두 제품군 모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세 자릿수 증가했다. 델오로는 메모리·스토리지 가격 상승과 AI 가속 서버 구축 확대, 범용 서버 수요 견조세를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델오로는 이 같은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지겠지만 부품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 계획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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