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5090 생산중단설, 엔비디아 임원이 공급 지속 확인

엔비디아가 플래그십 소비자용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의 단종설을 부인했다. 주요 유통망에서 재고가 사라지고 미국 마이크로센터가 제품을 '취급하지 않음'으로 표시하면서 생산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다. 논란은 RTX 5090에 쓰이는 GPU 다이 'GB202'가 전문가용 그래픽카드 'RTX 프로 6000 블랙웰'에도 쓰이면서, 엔비디아가 생산 자원을 전문가용 제품에 우선 배정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만을 방문한 제프 피셔 엔비디아 개인 컴퓨팅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16일(현지시간) 공급망과 생산능력에 일부 제약이 있지만 생산이 중단된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출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업체들이 RTX 5090을 AI 워크스테이션용으로 대량 구매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어 실제 공급난 해소 여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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