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ADI 군용 반도체, 대만 경유해 중국 미사일·레이더로

대만 검찰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아날로그디바이스(ADI)의 군사용 등급 반도체를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10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대만 국방과학기술연구원(NCSIST) 명의 등으로 주문서를 위조해 최종사용자 진술서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미국·태국·필리핀·한국에서 생산된 부품을 '메이드 인 타이완'으로 표시해 세관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자는 홍콩 소재 또는 중국 본토가 실질 지배하는 업체들이었으며, 부품은 레이더 수신기, 전자정찰, 재머, 통신장비, 안테나 배열 등에 쓰인 것으로 지목됐다. 검찰은 사기·문서위조·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각 피고인에 2~10년 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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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큐레이션입니다. 제목은 요약에 맞춰 새로 붙였습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표기를 유지했습니다. 전체 내용은 원 매체에서 읽어 주세요.원문: Tom's Hardware 「Taiwan indicts 10 for smuggling US military-grade chips to China, parts routed to missile and radar programs using forged Taiwan defense institute 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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