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마이크론, PCB 원산지 세탁 수사 — 美 우회수출 관세 40% 리스크

대만 검찰이 PCB·반도체 기판 대기업 유니마이크론을 상대로 중국산 PCB를 대만산으로 라벨을 바꿔 재수출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타오위안 본사와 중리 공장이 압수수색을 받았고 PCB 사업 총경리·부총경리 등 14명이 피의자로, 4명이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 검찰은 위조사문서 행사 및 원산지 허위표시 혐의를 적용했으며, 유니마이크론은 수사에 협조 중이고 경영에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우회수출로 판정된 물품에 최대 4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관련 제품이 미국에 유입될 경우 수입업체가 이 부담을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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