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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재계회의, AI·반도체·조선 전략투자 실행 논의

ZDNet Korea2026-10-151분 읽기
분야 자료 사진 — 웨이퍼 스케일 집적 웨이퍼 · Richfiles · CC0 (기사 원문의 사진이 아닙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15일 서울에서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열고 AI·반도체·조선 등 전략투자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인허가 신속 처리와 인력 교류를 위한 비자 지원 등을 양국 정부에 요청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2016~2025년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총 2063억 달러라고 설명하며 기업이 실행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산업별 세션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한미 조선 파트너십, 배터리·핵심광물·인력 협력이 다뤄졌고, 별도 세션에서 의약품 공급망과 임상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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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ra, 퀄리만자로 퀀텀과 동맹 — 스페인 자국 딥테크 모색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국영 투자기관, 방산기업 Indra, 딥테크 스타트업 Qilimanjaro Quantum이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 연합은 특정 기술 분야에서 자국 대안을 구축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EE Times가 보도했다. 참여 주체는 국가 주도 투자기관과 산업·방산 대기업, 신생 딥테크 기업으로 구성된다.

EE Times2026-10-14

삼성·SK, K-문샷 참여 — 연산성능 100배 반도체 공동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4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K-문샷' 반도체 분야 운영위원회·기술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민관이 참여해 연산 성능과 소모 전력을 현재 대비 100배 개선한 반도체 개발을 목표로 한다. 소자, 메모리, 패키징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인공지능(AI) 연산 폭증에 따른 메모리 병목과 전력 과다 소모 등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나선다.

전자신문2026-10-14

AI-RAN, 산업현장 로봇 통신 실증 확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사업에 착수해 SK텔레콤·KT 컨소시엄이 5G 단독모드와 AI-RAN을 산업시설에 적용하는 실증을 시작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사족보행 로봇 순찰, KG모빌리티 공장은 무인 자율이송, HD현대삼호 조선소는 용접·도장 로봇에 통신 성능을 검증한다. 위즈코어 등은 현대제철 당진 열연공장에서 특화망과 AI-RAN을 결합한 기술을 검증 중이며, LG유플러스와 연세대는 AI-RAN 시험망과 기존 5G망의 연동을 확인했다. 해외에서도 T모바일이 엔비디아·노키아와, 소프트뱅크가 에릭슨과 로봇 AI 연산을 네트워크로 분산하는 기술을 검증하고 있으며, ETRI는 ITU-T에 피지컬 AI 관련 표준화 과제를 제안해 승인받았다.

ZDNet Korea2026-10-13

EU 사이버복원법, 칩 보안 검증 설계 사인오프 항목화

유럽연합의 사이버복원법(CRA)이 시행되면 반도체 제조사는 자사 칩이 보안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E Times는 이러한 증빙에 필요한 도구들이 이미 존재하지만 원래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보안 검증이 반도체 설계 과정의 사인오프 항목으로 추가되는 변화가 예고된다.

EE Times2026-10-12

트럼프, AI 안전사고 책임 개발사에 묻는 방안 추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새 AI 안전 규제 대신 기존 법률을 활용해 AI 개발사에 사고 책임을 묻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데이비드 색스 전 백악관 AI 책임자는 기존 손해배상 책임이 새 규제보다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I 태스크포스 '슈퍼 인텔리전스 포스'는 앤트로픽 보안 침해 사고 이후 개발사에 보안 사고 즉각 보고와 피해 해결을 요구했다. 다만 컴퓨터 사기 및 남용 방지법은 고의성 입증을 요구해 AI 에이전트의 자율적 행동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며, 의회에서는 조시 홀리·크리스 머피·로리 트라한 의원 등이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이다.

ZDNet Korea2026-10-11

트럼프, AI 명칭을 SI로 변경 — 수출 전략자산화 행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 14434호에 서명해 연방정부 공식 문서에서 '인공지능(AI)' 대신 '슈퍼 인텔리전스(SI)'라는 용어를 쓰도록 했다. 행정명령은 SI를 기존 연방법상 AI와 같은 기술로 정의하면서도, SI 대신 AI라는 말을 쓰는 이를 백악관이 적으로 간주한다는 강한 표현을 동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엔총회 연설과 미·중 정상회담 발표 자료에도 SI라는 표현이 등장했으며, 미국 상무부가 운영하는 AI 수출 프로그램은 반도체·모델·서비스를 묶은 '풀스택' 패키지로 해외에 공급되고 있다. 칼럼은 이런 흐름을 금·석유에 이어 지능이 국가가 이름과 판로를 직접 관리하는 전략 상품으로 올라선 과정이라 해석하면서도, 이로 인해 AI 대금 결제가 실제로 달러로 늘었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ZDNet Korea2026-10-10

정부 공공 AI 플랫폼에 외산 LLM 6종, 소버린 정책과 엇박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김장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플랫폼에는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구축한 LLM 11종이 탑재됐으며, 중복 모델을 제외한 고유 모델 10종은 국산 4종, 외산 6종으로 구성됐다. 삼성SDS 플랫폼에는 업스테이지·삼성전자 모델과 함께 구글·오픈AI·메타 모델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는 네이버·LG AI연구원 모델과 함께 엔비디아·구글·오픈AI 모델이 포함됐다. 김장겸 의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에서는 모델 독자성을 엄격히 따지면서도 공무원이 쓰는 공통 플랫폼에는 국산 모델 우선 원칙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플랫폼에는 미국 수출통제 대상인 중국 BAAI의 임베딩 모델 'BGE-M3'도 포함돼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 모델이 외부와 분리된 행정망 안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ZDNet Korea2026-10-10

에어스트리트캐피털 AI보고서, 한국 소버린 AI 전략 평가

글로벌 AI 투자사 에어스트리트캐피털이 발표한 '2026년 AI 현황 보고서'는 한국이 정부 조달과 AI 바우처를 통해 국내 AI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2026년 AI 예산이 9조 9000억원이며 정부가 2028년까지 GPU 최소 5만장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 미국 신안보센터(CNAS) 조사를 인용해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67개국에서 정부 지원 AI 사업 184개, 공개 예산 약 840억 달러가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독파모,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모두의 AI 사업이 연결된 국가 AI 생태계 구축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ZDNet Korea202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