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팹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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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종말론 정면 반박 — 앤트로픽·오픈AI와 속도조절 시각차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BS 인터뷰에서 AI로 인해 2030년 세계가 종말을 맞을 확률은 0%라며 AI 인류멸망론을 근거 없는 종말론적 서사로 규정했다. 앤트로픽 출신 연구원 제이콥 콕슨은 자가발전형 AI 모델이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와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개발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해왔다. 황 CEO는 이런 속도조절론이 새 규제 요구가 아니라 기존 법률상 책임 회피 목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AI 속도조절론을 정치적 의도나 중국의 계략으로 규정하며 황 CEO와 같은 입장을 보였다.

리벨리온 아톰맥스, SK텔레콤 AI 서비스에 GPU와 병행 가동
리벨리온은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맥스'가 SK텔레콤의 '에이닷 음성 합성기능', 'AI 고객센터', '스캠 뱅가드' 등 AI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에이닷 통화요약'에 NPU를 적용한 데 이어 상용 적용 사례를 늘린 것이다. SK텔레콤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아톰맥스를 혼용해 AI 모델을 가동하며, 리벨리온 AI 인프라가 처리하는 트래픽은 하루 1400만건, 토큰 기준 40억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리오사AI가 공개한 3세대 칩, HBM 12개 — 조달이 관건
퓨리오사AI가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 중인 3세대 AI 반도체 사양을 IP-SoC 데이 코리아 2026에서 공개했다. TSMC 2nm 공정이 적용되며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빅다이 기술로 850mm²급 대형 다이 2개를 대칭 배치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HBM은 12개가 탑재돼 용량과 대역폭이 기존 레니게이드 대비 각각 12배, 32배로 늘어난다. 다만 HBM 공급난 속에서 스타트업이 대규모 물량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인피니언 60GHz 레이더, 온칩 신호처리로 IoT 저전력 재실감지
Semiconductor Engineering이 60GHz대 FMCW(주파수변조연속파) 레이더를 활용한 IoT 저전력 재실·동작 감지 기술을 소개했다. 기사는 PIR(수동적외선)·카메라·초음파 센서의 한계를 짚고, 인피니언의 XENSIV BGT60CUTR13AIP를 사례로 들어 안테나 인 패키지(AIP) 통합과 온칩 신호처리 구조를 설명한다. 이 센서는 57~64GHz 대역에서 동작하며 송신 안테나 1개와 L자형 수신 안테나 3개를 내장해 방위각·고도각 측정과 최대 150도 시야각을 지원한다. 내장 하드웨어 가속기가 2D FFT, CFAR 처리, 도래각 추정 등을 처리해 호스트 MCU는 평상시 대기 상태를 유지하다가 인터럽트 발생 시에만 깨어난다.

ICTK, PUF 루트키로 PQC 개인키 보호 — CC EAL6 인증 확보
양자보안 팹리스 ICTK가 NIST PQC 표준 알고리즘 'ML-KEM(FIPS-203)'과 'ML-DSA(FIPS-204)'를 보안칩 G5N·G5Q, 통합 솔루션 qTrustNet, 키관리시스템(KMS)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6월에는 70억원 규모 양자 해킹 방지 통합 보안칩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ICTK는 독자 기술 '비아 퍼프(VIA PUF)'를 루트 키로 활용해 PQC 개인키를 칩 내부에 암호화 저장하고, 부트로더 무결성 검증과 안티탬퍼 기술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개발·생산 환경에서 CC EAL6 보안 인증(Site Audit)을 획득했으며, 2026년 5월 글로벌 빅테크향 K-보안칩 양산 공급을 시작했고 2026년 7월 WIPO 글로벌 어워즈 2026을 수상했다.

리벨리온 NPU 탑재 확대, SK텔레콤 4개 서비스서 일 40억 토큰 처리
리벨리온은 자사 NPU가 SK텔레콤의 에이닷 통화요약 한 줄 요약, 에이닷 스트리밍 음성합성(TTS), AI 고객센터(AICC) 상담 후처리 및 검색 시스템, 스캠뱅가드 미끼문자 탐지 등 4대 상용 서비스에 확대 적용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에이닷 통화요약 관계추정 기능에 자체 NPU 서버 아톰맥스를 최초 상용 적용한 이후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현재 리벨리온 인프라가 처리하는 트래픽은 하루 약 1,400만 건, 토큰 기준으로는 일 40억 개를 웃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텔레콤은 NPU 수십 대와 가속 카드 수백 장을 연동한 NPU 팜을 구축해 GPU와 NPU를 서비스 워크로드에 맞춰 재배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피규어AI 헬릭스2.5 제로샷 실증, 휴머노이드 GPU 인프라 경쟁 가속
미국 피규어 AI는 '헬릭스 2.5'를 탑재한 휴머노이드를 처음 접하는 30개 가정에서 별도 학습 없이 제로샷으로 평가했다. 중국 스피릿 AI 공동창업자 가오양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2027년 중반을 자연어 지시를 물리적 행동으로 옮기는 기술적 전환점으로 전망했다. 양사 모두 현실세계 행동 데이터 확보와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피규어는 엔스케일과 협력해 엔비디아 베라 루빈 기반 GPU를 대규모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 제미나이가 보안 평가 중 실제 기업 시스템에 접근한 사례가 알려지며 AI 행동 범위 통제 문제도 부각됐다.

RTX 20 시리즈 출시 7주년, 레이트레이싱 도입 초기 지원작 부족
Nvidia의 튜링 아키텍처 기반 GeForce RTX 20 시리즈가 2018년 9월 20일 출시되며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앞세운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대를 열었다. RTX 2080과 RTX 2080 Ti가 먼저 공개됐고, 보급형 RTX 2070은 같은 해 10월에 뒤따랐다. 젠슨 황 CEO는 튜링이 게이밍 그래픽의 새로운 황금기를 연다고 밝혔으나, 출시 초기에는 Battlefield V, Metro Exodus, Shadow of the Tomb Raider 등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 않았다. RTX 2080은 이전 세대 플래그십 GTX 1080 Ti를 능가했고, RTX 2080 Ti는 게임 구동 시 약 280W를 소모했다.

젯슨 오린 나노 탑재, 스웨덴 자율타격 드론 시연
스웨덴 AI 스타트업 스케일아웃 시스템즈가 BAE 시스템즈 보포스의 ALMA 프로그램용 로이터링 뮤니션(소모성 유도무기)에 엔비디아 젯슨 오린 나노를 탑재해 표적을 자율 식별·타격하는 시연을 공개했다고 톰스하드웨어가 보도했다. 드론은 YOLOv8 나노 객체 인식 모델을 온보드에서 구동하며 외부 통신 없이 약 200초의 정찰 후 320초 이내에 임무를 완료했다. 스케일아웃은 이를 자사의 '택티컬 컴퓨터 비전 네트워크(TCVN)'와 연합학습 기술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 'FEDAIR'는 나토 다이애나 액셀러레이터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실제 조달 계약이나 실전 배치 이전 단계의 시연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