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FCC에 외산 AGV 반입 예외 요청 — 팹 웨이퍼 운송장비 공급 우려

인텔이 반도체 웨이퍼와 자재를 공장 내에서 운송하는 무인운반차(AGV)에 대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예외 적용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를 인용해 Tom's Hardware가 보도했다. FCC가 외국산 로봇을 Covered List에 추가하면 인텔이 쓰는 AGV도 전면 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인텔은 AGV 함대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펌웨어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며, 국내 공급사로 전환하려면 수년이 걸려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AGV 공급사는 일본의 Murata Machinery, Daifuku이며 한국·대만의 소규모 업체도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TSMC, 삼성, Terafab 등 다른 업체들도 미국 내 팹 증설 과정에서 유사한 예외가 필요할 수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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