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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팹리스

쓰리에이로직스 볼텐드, NFC 포럼 혁신상 - 무배터리 산업안전 잠금기술

국내 NFC 팹리스 쓰리에이로직스가 국제 표준화 기구인 NFC 포럼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 NFC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 '볼텐드'는 자체 개발한 NFC 칩 'TNB133M'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RF 에너지만으로 작동해 별도 배터리가 필요 없는 산업안전용 잠금 솔루션이다. 산업설비 점검·유지보수 시 설비의 예기치 않은 작동을 막는 잠금·표지(LOTO) 절차에 활용되며, 접근 사용자에 대한 디지털 기록을 생성·관리할 수 있다. NFC 포럼은 비접촉식 탭 기술을 활용한 전원 확보 방식과 검증 가능한 접근 제어 기능을 수상 이유로 들었다.

ZDNet Korea
국내 반도체 생태계

a16z 방한, AI 하드웨어 펀드로 반도체·로봇기업 투자 모색

글로벌 벤처캐피털 a16z가 11억 달러 규모의 '머신 에이지 펀드'를 기반으로 방한해 국내 반도체·로보틱스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모빌테크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군용 무인자율차량 시험평가를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8년 4월까지다. 그렙의 AI 역량평가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16개 기업·기관에 도입돼 은행권 신입 채용 PT 면접을 대체하고 있다. 로봇 촉각센서 기업 택로봇은 반도체 공정 기반 고밀도 광학식 촉각센서를 개발하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됐다.

테크42
장비·소재·부품

日 MLCC 제조사, 한울반도체 AI 검사설비 채택 — 해외 수주 확대

한울반도체가 일본 MLCC 제조사로부터 외관검사설비의 AI 성능 개선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대형 MLCC 제조사 위주로 검사·공정설비를 공급해온 사업 구조를 해외로 확장하는 사례다. 해외에 설치된 기존 장비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성능 개선 작업을 맡았으며, 고객사 증설 시 신규 검사장비 공급 기회도 확보했다. 한울반도체는 영상처리와 AI 딥러닝을 결합한 자체 검사 플랫폼 '하와이(HaWAIe)'를 개발해 미세 크랙 등 기존 방식으로 잡기 어려운 결함 검출에 활용하고 있다.

디일렉
시장·실적·공급망

디스코 등 일본 반도체 장비사, 평균연봉 5년간 25% 상승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주요 8개사의 2026년 3월기 평균 연봉이 2021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코·도쿄일렉트론·어드밴테스트·스크린홀딩스·롬·르네사스·도쿄오카공업·섬코 등 8개사의 평균 연봉은 1075만엔(약 912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각사가 공시한 유가증권보고서를 근거로 산출됐다. 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장비 수요가 늘어난 것이 임금 상승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전자신문
시장·실적·공급망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17년來 최저 — MSCI 리밸런싱 영향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 4천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100조원을 넘겼지만,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46.37%로 2009년 7월 이후 약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증권가는 이를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 확대에 따른 패시브 펀드의 기계적 매도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2월 HBM4 최종 제품 인증을 마치고 HBM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며, 현재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크42
메모리(DRAM·NAND·HBM)

샌디스크 NAS 800 SSD, 최대 14PBW 내구성으로 NAS 시장 공략

샌디스크가 NAS 환경에 최적화한 SSD 'NAS 80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옵티머스 GX 프로 8100(구 WD 블랙 SN8100)을 기반으로 실리콘모션 SM2508 컨트롤러와 샌디스크의 218레이어 BiCS8 TLC 낸드를 탑재했다. 용량은 960GB부터 7.68TB까지 제공되며, 최대 용량 기준 내구성은 14PBW로 일반 소비자용 드라이브 대비 약 3배 수준이다. TCG 옵탈 자체 암호화와 5년 보증을 지원하며, 톰스하드웨어는 NAS 최적화로 동일 기반 드라이브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고 평가했다.

Tom's Hardware영문 원문
시장·실적·공급망

PoeLLM 악성코드, LiteLLM·Ollama 서버 감염 확산

사이버보안업체 Lumen의 Black Lotus Labs는 2026년 4월부터 'Canto Incognito'라는 이름으로 추적해온 크립토마이닝 악성코드 PoeLLM이 3,400개 이상의 서버를 감염시켰다고 밝혔다. 이 악성코드는 GitHub에 올린 시 한 편의 특정 단어를 IP 주소로 변환해 명령제어(C2) 서버 주소를 전달하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했다. 주요 피해 대상은 LiteLLM, Ollama, Gotenberg, Gitea 등 공개 노출된 오픈소스 AI·LLM 서비스였으며, XMRig와 Iron 마이너로 암호화폐를 채굴했다. Lumen은 노출된 AI 서비스가 데이터와 GPU 하드웨어 접근권 때문에 매력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Tom's Hardware영문 원문
시장·실적·공급망

중국산 LFP배터리 美 가격경쟁력 약화, 국내 배터리업계 반사이익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의 2026년 3분기 배터리 셀 가격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LFP 배터리의 미국 판매 가격이 중국 현지보다 높아졌고 유럽보다도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 수입관세와 운송비 부담이 겹치면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의 중국산 배터리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춘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일렉
정책·수출통제·보조금

트럼프, AI 안전사고 책임 개발사에 묻는 방안 추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새 AI 안전 규제 대신 기존 법률을 활용해 AI 개발사에 사고 책임을 묻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데이비드 색스 전 백악관 AI 책임자는 기존 손해배상 책임이 새 규제보다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I 태스크포스 '슈퍼 인텔리전스 포스'는 앤트로픽 보안 침해 사고 이후 개발사에 보안 사고 즉각 보고와 피해 해결을 요구했다. 다만 컴퓨터 사기 및 남용 방지법은 고의성 입증을 요구해 AI 에이전트의 자율적 행동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며, 의회에서는 조시 홀리·크리스 머피·로리 트라한 의원 등이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이다.

ZDNet Korea
장비·소재·부품

슈나이더일렉트릭, UPS·디지털트윈으로 국내 팹 전력효율 개선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커지는 전력·냉각 부담에 대응해 국내 반도체 팹을 위한 통합 인프라 전략을 11일 공개했다. 핵심 제품인 3상 UPS '갤럭시 VXL'은 500~1250kW 용량을 지원하며, 고효율 모드 '이컨버전'에서 최대 99%의 전력 효율을 제공하고 가동 중단 없이 전력 모듈을 교체하는 '라이브 스왑' 기능도 갖췄다. 냉동기·공조 설비 최적화와 AI 기반 자율운영 기술을 적용하면 유틸리티 부문에서 약 10%, 팹 전체에서 약 2.5%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ETAP의 전력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연계한 '그리드 투 칩' 접근도 함께 제시했으며, 같은 기술이 TSMC의 AI 팩토리 구축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레노버·엔비디아, 사전검증 AI 서버 패키지 출시 — 최단 15일 출하

레노버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업용 AI 인프라 솔루션 '레노버 AI 익스프레스'를 공개했다. 서버와 GPU, 네트워크, AI 소프트웨어를 사전에 검증된 구성으로 제공해 시스템 통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모델 규모와 사용자 수에 따라 소형·중형·대형으로 나뉘며, 소형은 씽크시스템 SR650a V4에 엔비디아 RTX 6000 프로 블랙웰 GPU 2개를, 중형은 씽크시스템 SR675 V3에 GPU 8개를, 대형은 씽크시스템 SR680a V4와 엔비디아 HGX B300을 탑재한다. 각 구성은 주문 승인 등 절차를 마친 뒤 영업일 기준 최단 15~25일 안에 출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챗GPT·클로드 계정 다크웹 불법거래, AI 보안위협 노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S2W가 자율형 AI 에이전트 'DRI'를 활용해 다크웹과 텔레그램을 조사한 결과, 챗GPT·클로드·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 계정이 정상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불법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거래에는 사기성 판매와 추가 개인정보 탈취 위험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2W는 이러한 불법 계정 거래 이용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
시스템반도체·팹리스

HPE, AMD 6세대 에픽 탑재 서버 4종 출시 — AI 추론·보안 강화

HPE가 AMD 6세대 에픽(EPYC) 9006 시리즈 CPU를 탑재한 '프로라이언트 젠13' 서버 4종(DL585a, DL525, XD245, XD285)을 공개했다. DL585a는 최대 8개 GPU를 지원하는 고밀도 AI 추론용 서버이며, DL525는 최대 256코어 CPU 1개를 탑재한 1U 서버다. XD245는 직접수랭식, XD285는 공랭식 구조로 데이터센터 환경별 설치를 지원한다. 서버 관리 솔루션 iLO 8을 통해 저장 데이터 암호화와 다중 사용자 승인, 양자내성암호 대응 기능도 강화했다. DL525는 올해 안에, 나머지 제품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ETF 손실 규모, 산정방식 따라 격차

금융감독원과 국민의힘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손실 규모를 두고 상이한 주장을 내놓았다. 금융감독원은 확정 손실을 약 2조3000억원으로 집계한 반면, 국민의힘은 해외 투자은행 씨티의 분석을 근거로 약 54조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두 수치는 23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집계 대상과 산정 방식이 서로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전자신문
국내 반도체 생태계

SEDEX 반도체대전 개막, SK하이닉스 안현 사장 AI 메모리 기조연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반도체 전문전시회 'SEDEX 반도체대전'을 개최한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 흐름과 향후 전망을 공유한다. 올해 기조연설에서는 안현 SK하이닉스 사장이 'AI 시대, 메모리 혁신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국회에서는 국정감사가 이어지며 구글·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정유4사 CEO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ZDNet Korea
장비·소재·부품

LG디스플레이 플립 기술, FMM 없는 OLED로 노트북·모니터 겨냥

LG디스플레이가 파인메탈마스크(FMM) 없이 RGB OLED 서브픽셀을 노광 방식으로 패터닝하는 '플립'(FLiPP) 기술로 IT OLED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개발 중인 플립은 아직 기술 개발 단계로, 양산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는 앞으로 1년간 기존 화이트(W)-OLED와 LCD 설비를 그대로 쓸지, 개조할지, 새로 구축할지를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석 CTO는 기존 FMM 방식으로는 IT OLED 시장 침투율을 늘리기 어렵다며, 플립을 노트북·모니터 등 IT 제품군에 우선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일본 JDI의 'eLEAP', 중국 비전옥스의 'ViP'와 콘셉트는 유사하지만 8세대 유리원장을 풀사이즈로 활용하는 방식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엔비디아, 리플렉션AI 인수 검토 — SW 개발자동화 투자 확대

엔비디아가 미국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 인수 또는 투자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10일 보도했다. 협상은 초기 단계로, 직원 채용과 기술 사용권 확보 등 장기 규제 심사를 피할 수 있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리플렉션 AI는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들이 2024년 설립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 AI를 개발, 첫 오픈웨이트 모델 '빔'을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이미 리플렉션 AI에 8억 달러를 투자했고, 리플렉션은 지난 3월 250억 달러 기업가치로 평가받았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계약이 몇 주 안에 체결될 가능성이 있으나 결렬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가트너, 소버린AI에 GDP 1% 투자 권고 — GPU·전력이 핵심

가트너는 AI 주권의 핵심이 데이터 저장 위치에서 연산 자원과 운영 통제권 확보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인프라·운영 책임자 설문에서 데이터 주권을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라 답한 비율은 77%, 운영 주권은 75%, 기술 주권은 54%였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독자적 소버린 AI 체계를 구축하려는 국가는 AI 인프라에 GDP의 최소 1%를 투자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AI 인프라 확대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비중도 북미는 2025년 3.7%에서 2030년 7.3%로, 유럽은 2.7%에서 5.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가트너는 완전한 기술 독립이 어려운 만큼 민감 업무는 자국 인프라에서, 나머지는 외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혼합형 전략을 권고했다.

ZDNet Korea
국내 반도체 생태계

한컴이노스트림, 아이작 심 활용 로봇 교육으로 SLW 수상

한컴이노스트림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에서 시민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참가기업·기관 164곳 중 10곳에게 주어졌으며 시민 8300명의 평가와 올해 처음 도입된 글로벌 바이어 평가로 선정됐다. 한컴이노스트림은 행사에서 AI·AX 교육 브랜드 '한컴 AX 랩'을 공개하고, 산업용 로봇과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을 활용한 실습형 피지컬 AI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회사는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 공인 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퓨리오사AI와 협력해 NPU 공인 교육기관(ATC)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AI발 반도체 공급망 재편, 칩 임대·특허·네온 재활용 확산

Tom's Hardware Premium 주간 리포트는 AI 확산이 반도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텐센트는 오라클을 통해 해외 AI 칩을 장기 임대하는 계약을 맺었고, 시높시스는 오픈AI와 손잡고 EDA 도구 기반의 칩 설계 특화 AI 모델 'GPT-시높시스'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기가포톤은 DUV 리소그래피에 쓰이는 네온 가스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선보였고, 퀄컴은 화웨이의 칩 적층 기술 '로직폴딩' 등 특허를 처음으로 라이선스받는 계약을 추진한다고 보도됐다. 이 외에 그록 전 직원들이 엔비디아와의 거래를 둘러싸고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미스트랄은 새 오픈웨이트 모델 '라지4'를 공개했다.

Tom's Hardware영문 원문
장비·소재·부품

티씨케이 특허 정정 받아, SiC 포커스링 두고 디에스테크노와 공방 지속

반도체 소재업체 티씨케이가 실리콘카바이드(SiC) 포커스링 관련 특허('888 특허)에 대해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정정이 지난 7일 인용됐다. 포커스링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 쓰이는 소모성 부품이다. 티씨케이는 2019년 디에스테크노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고, 디에스테크노는 티씨케이 특허 4건에 대해 무효심판과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하며 맞서왔다. '888 특허는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을 오가며 무효·유효 판단이 엇갈렸고, 디에스테크노는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해 심리가 진행 중이다. 앞서 티씨케이가 와이엠씨·와이컴을 상대로 제기한 유사 특허침해소송은 2025년 합의로 종결됐다.

ZDNet Korea
정책·수출통제·보조금

트럼프, AI 명칭을 SI로 변경 — 수출 전략자산화 행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 14434호에 서명해 연방정부 공식 문서에서 '인공지능(AI)' 대신 '슈퍼 인텔리전스(SI)'라는 용어를 쓰도록 했다. 행정명령은 SI를 기존 연방법상 AI와 같은 기술로 정의하면서도, SI 대신 AI라는 말을 쓰는 이를 백악관이 적으로 간주한다는 강한 표현을 동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엔총회 연설과 미·중 정상회담 발표 자료에도 SI라는 표현이 등장했으며, 미국 상무부가 운영하는 AI 수출 프로그램은 반도체·모델·서비스를 묶은 '풀스택' 패키지로 해외에 공급되고 있다. 칼럼은 이런 흐름을 금·석유에 이어 지능이 국가가 이름과 판로를 직접 관리하는 전략 상품으로 올라선 과정이라 해석하면서도, 이로 인해 AI 대금 결제가 실제로 달러로 늘었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Nvidia, GB202 RTX 5090 생산 중단 — AI·전문가용 전환

트위터 리커 @hongxing2020과 @Zed__Wang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GB202 그래픽 프로세서의 소비자용 GeForce RTX 5090 시리즈(중국 시장용 'D' 모델 포함) 생산을 중단했다는 미확인 제보가 나왔다. 제보에 따르면 앞으로 GB202 칩은 데이터센터 및 전문가용 그래픽카드에만 쓰이고, 최상위 GeForce 제품은 RTX 5080 24GB가 되며 기존 RTX 5080 16GB는 생산이 중단된다고 전해졌다. 엔비디아는 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고 톰스하드웨어의 문의에도 답하지 않았다. 매체는 RTX Pro 5500이 RTX 5090과 동일한 CUDA 코어 수를 가지면서도 더 많은 GDDR7 메모리를 탑재해 AI·전문가용 시장을 겨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루빈 기반 차세대 GeForce RTX 60 시리즈 출시는 2027년 말 또는 2028년으로 예상된다고 보도됐다.

Tom's Hardware영문 원문
정책·수출통제·보조금

정부 공공 AI 플랫폼에 외산 LLM 6종, 소버린 정책과 엇박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김장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플랫폼에는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구축한 LLM 11종이 탑재됐으며, 중복 모델을 제외한 고유 모델 10종은 국산 4종, 외산 6종으로 구성됐다. 삼성SDS 플랫폼에는 업스테이지·삼성전자 모델과 함께 구글·오픈AI·메타 모델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는 네이버·LG AI연구원 모델과 함께 엔비디아·구글·오픈AI 모델이 포함됐다. 김장겸 의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에서는 모델 독자성을 엄격히 따지면서도 공무원이 쓰는 공통 플랫폼에는 국산 모델 우선 원칙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플랫폼에는 미국 수출통제 대상인 중국 BAAI의 임베딩 모델 'BGE-M3'도 포함돼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 모델이 외부와 분리된 행정망 안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ZDNet Korea
시장·실적·공급망

IDC, 글로벌 PC 출하량 20% 감소 — 메모리값 상승 영향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6년 10월 8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62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1%, 2분기 대비 9.1% 감소했다고 밝혔다. IDC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비해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이 상반기에 재고를 미리 확보한 데다 공급망 제약이 겹쳐 통상적인 개학 수요 증가 흐름이 꺾였다고 설명했다. 업체별로는 레노버가 1490만대로 점유율 23.8%를 유지했으나 출하량은 전년 대비 22.6% 줄었고, HP(1030만대, -30.9%)와 델테크놀로지스(760만대, -25.0%)도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애플과 에이수스는 각각 590만대, 550만대로 11.3%, 8.6% 줄었다. IDC는 유통업체들의 단기 할인 판매 가능성은 있지만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ZDNet Korea
국내 반도체 생태계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30억 화제, 실적개선 보상 규모 주목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 부부의 예상 성과급이 3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글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화제가 됐다. 반도체 실적 개선에 따라 대규모 특별성과급 지급이 예고되면서 직원 보상 규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글을 올린 30대 초반 직원 A씨는 입사한 것이 인생 최대 업적이라는 취지로 언급했다. 해당 글은 8일 블라인드에 게재됐다.

전자신문
시스템반도체·팹리스

아이폰 에어2, 카메라·배터리 개선해도 발열 한계 여전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내년 출시할 2세대 아이폰 에어에 후면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해 듀얼 카메라를 구성하고 배터리 용량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두께가 기존보다 더 얇아지는 디자인 때문에 칩셋 방열 공간이 줄어들어 고부하 작업 시 과열로 성능이 제한되는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차세대 A20 프로 칩의 전력 효율 개선으로 일상적 성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이지만, 프리미엄 가격대에 걸맞은 트리플 카메라나 추가 GPU 코어, 듀얼 스피커 등은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이런 구성으로는 해당 가격대 소비자를 설득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ZDNet Korea
설비투자·팹 증설

최태원 SK그룹 회장, 광주 군공항부지 반도체클러스터 현장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광주 군공항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민형배 시장과 공군, SK그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조성 여건과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자신문
시장·실적·공급망

ETRI, AI 네트워크 도입시 통신망 비용 18% 감소 전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발간한 '전자통신동향분석' 10월호에서 박정렬 선임연구원과 송영근 책임연구원은 AI 네트워크 도입 시 통신사업자의 총소유비용(TCO)이 7.1%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네트워크 구축·운영 비용은 17.75% 감소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오픈랜·클라우드랜 기반 무선접속망(RAN)과 모바일 코어 장비 가상화에서 나온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최적화, 전송망·운영인력 자동화, 장애 예측 등도 추가 절감 요인으로 제시됐다. 연구진은 세계 AI 네트워크 장비시장이 2030년 138억 달러에서 2037년 956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통신 특화 엣지 인프라 시장에서는 GPU 서버·DPU·NPU 등 AI 컴퓨팅 장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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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수출통제·보조금

에어스트리트캐피털 AI보고서, 한국 소버린 AI 전략 평가

글로벌 AI 투자사 에어스트리트캐피털이 발표한 '2026년 AI 현황 보고서'는 한국이 정부 조달과 AI 바우처를 통해 국내 AI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2026년 AI 예산이 9조 9000억원이며 정부가 2028년까지 GPU 최소 5만장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 미국 신안보센터(CNAS) 조사를 인용해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67개국에서 정부 지원 AI 사업 184개, 공개 예산 약 840억 달러가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독파모,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모두의 AI 사업이 연결된 국가 AI 생태계 구축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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